게임의 순기능과 역기능 가운데 역기능이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게임의 긍정적 측면에 대해 전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참여형 컨퍼런스 '게임 편견 타파 페스티발'이 오는 3월 17일 상명대학교 밀레니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와일드카드컨설팅(대표 김윤상)과 한국교육용게임학회, 한국게임학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 게임학과가 협력한다.
발표 주제는 △대한민국 게임규제의 법적 문제 △기능성 게임의 현황과 미래 전망 △게임업계 학부모의 경험담 △게임이 우리에게 주는 장점 및 효율 △치료, 학습, 마케팅, 재활 등게임의 다양한 활용도 등이다.
발표자로는 이병찬 변호사와 호서대학교 게임공학과 김경식 학과장, 경원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 윤형섭 연구교수, 정준영 작가를 비롯한 게임 업계 종사자 및 학회 관계자들이 강단에 오른다.
이와 함께 '게임 편견 타파 페스티발'에서는 참석자들간의 토론을 진행,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게임의 사회적 인식에 대한 현황과 게임의 긍정적 측면에 대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게임의 사회적 편견을 넘어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니 만큼 업계 관계자는 외에도 학부모, 학생, 학회인 등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주최측의 와일드카드컨설팅 김윤상 대표는 "기존 컨퍼런스와 달리 유저, 개발자, 학부모, 학생, 학회 등 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모으고, 수익에 대한 얘기보다는 사회적인 편견을 넘어서서 게임이 산업을 넘어 우리나라의 문화층 일부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최측은 추후 온오프믹스를 통해 '게임 편견 타파 페스티발' 참여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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