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장동민의 옹 PC방에서 열린 2012 리프트 서울 랜파티에 '짝꿍' 여자 1호 서연지가 방문했다.

행사 중 SBS TV 프로그램 '짝'을 소재로 만들어진 '짝꿍 게이머 특집편'의 출연자 여자 1호 서연지와 남자 1호 이상길이 방문해 랜파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스타걸' 서연지(좌)와 '데저트이글' 이상길(우)

'짝꿍'은 게임을 좋아하는 남녀 8명이 애정촌에서 여러 미션과 퀘스트를 수행하며 자신의 짝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지난 24일 4편이 모두 공개됐다. 

여자 1호로 출연한 서연지는 스타크래프트1 대회 부스걸로 활동해 '스타걸'로 유명하고, 게임 관련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서연지는 리프트 랜파티의 장소를 제공한 장동민과도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작년, 장동민이 메인으로 출연하는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방송 '양민이 뿔났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장동민을 스타크래프트 1:1 경기에서 이기고 굴욕을 준 '칼국수 반죽이나 밀어' 사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함께 방문한 남자 1호 이상길은 아프리카TV에서 게임 방송 인기 BJ로 활동하며 게이머 사이에서 이름을 알렸다.

[박찬빈 기자 eat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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