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이 온라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 개발사로 유명한 JCE(대표 송인수)의 경영권을 획득했다.

28일 넥슨은 JCE의 지분 6.01%를 양도받아 JCE의 지분 22.34%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양도는 지난 15일 넥슨과 JCE의 대주주 백일승씨가 맺은 주식양도계약에 따른 것.

이와 관련 넥슨 서민 대표는 "JCE는 대표작인 '프리스타일' 시리즈로 뛰어난 온라인게임 개발력과 운영능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게임 '룰더스카이'를 통해 발 빠른 시장대응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JCE의 능력과 가능성을 넥슨이 쌓아온 사업역량과 라이브 서비스 및 해외 서비스 경험과 결합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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