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이 GSL 코드A로 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 열렸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코드S와 코드A에 오르지 못한 이른바 코드B 선수들을 위한 대회인 'e스포츠 위클리매치(EWM)'가 오는 2월 5일 개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EWM은 매주 64강 규모의 토너먼트를 치르며, GSL의 차기시즌 코드A 예선전이 있기 전 각 주의 우승자들을 모아 오프라인 결선을 치른다. 이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겐 GSL 코드A 시드가 주어진다. 곰TV는 EWM에 2012년에 열리는 GSL의 모든 시즌에 대해 한 자리의 코드A 시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 64강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스타크래프트2 래더 한국서버 마스터리그 500위까지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단, 게임단 소속의 선수들과 국내에 체류 중인 해외선수들은 래더 순위와 무관하게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우선권이 제공된다.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치러지며 경기는 여명, 듀얼사이트, 안티가조선소의 맵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는 해외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트위치TV를 통해 중계되며, 'TotalBiscuit' 존 베인, 'Apollo' 샨 클락 등 해외의 인기 해설진 4명이 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시우 기자 siwo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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