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 '블소 비무제'가 31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31일 저녁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을 열고, 3주간의 대회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장 수용인원인 700명을 훌쩍 넘은 2000여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방문해 이 게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영화관을 빌려 대회를 참관할 수 있게 하는 등 배려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행사에 앞서 인기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팀 '스파이럴 캣츠'가 게임 속 캐릭터 '진서연', '남소유'로 분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개막전은 A조 4인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조 1위는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PVP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캐릭터에는 '비무제 표준 능력치’가 적용돼 동등한 능력치로 대결을 펼치게 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1500만원, 준우승에는 500만원이 주어 진다.
한편 '블소 비무제'는 31일을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7일 오프라인 본선, 6월14일 오프라인 결선, 6월15일 임진록 경기 순으로 진행되며, 경기는 케이블TV 채널 온게임넷과 블소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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