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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의 미래(2)서비스…˝아이템 셀프 복구, 서버 이전 재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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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구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실 실장

'리니지'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27일 판교 R&D센터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1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였다.

이 자리에서 이성구 글로벌라이브사업실 실장은 "15년된 리니지에 개인을 챙기는 멤버쉽 서비스와 모든 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스마트 데이터 시스템, 해킹 시 완전 복구되는 파격적 유저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 서비스는 '리니지 서비스 인챈트'로 이름지었다"며 "게임에 존재하는 서비스의 한계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한 달 2만 9700원인 정액 요금제가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설계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하지만 현재 이상으로 요금이 올라가진 않는다.

계정 내 분산된 자산을 하나로 모으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실장은 "자산, 경험치, 재화를 유용하게 활용해 하나로 모아 버려지는 재산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마치 여러 캐릭터를 하나로 합치는 효과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또 매월 고객들에게 각자 사용환경에 맞는 게임 내 아이템이 기프트팩 형식으로 지급하고 현재 막혀 있는 서버 이전도 꼭 필요한 유저들에 한해 개방될 전망이다.

게임 내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데이터' 서비스도 실시된다.

이 실장은 "아이템 획득, 대화 내용, 획득 경험치 등 모든 유의미한 정보를 본인 스스로 열람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 데이터에 기반해 유저의 성향과 현재 상황에 따라 사냥터를 추천해준다거나 육성 전략까지 제안하는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점에 실수로 판매한 아이템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직접 복구할 수 있는 '셀프 복구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스마트 데이터에 관한 모든 것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 실장은 고의성 없는 유저에 대한 제재를 약화 시키고 경고 누적으로 인한 피해도 구제하는 고객 친화적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실장은 "제한보다 자정과 개선에 중점을 두고 고객의 재기를 돕겠다"며 "실수로 잃은 아이템이나 해킹으로 잃은 아이템의 회수 후 복구가 아닌 완전 복구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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