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게임동향

[주간] ´게임규제´ 뭉쳐야 산다… 게임규제개혁공대위 발족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11월 4주 게임계에는 지스타가 끝났음에도 다양한 이슈들이 존재했습니다.

게임중독법과 관련해 게임규제개혁공대위가 발족했고 넥슨은 피파온라인3의 대형 업데이트와 동시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인 아레나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롤챔스에서 팀다크의 부정게임 논란과 엑시옴에이서의 GSTL 우승이 화제가 됐습니다.

◆ 총 22개 단체, 게임규제개혁공대위 발족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등 22개의 게임 및 문화예술·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게임 및 문화콘텐츠 규제 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발족식을 갖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크게 ▲게임중독법 저지를 위한 활동과 ▲정기포럼 개최 ▲정책연구 ▲대외활동 ▲국민홍보활동 ▲문화행사 등 6가지 분야로 나누어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게임중독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미디어 문화콘텐츠의 민간 자율규제 제도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게임규제개혁공대위에는 총 22개의 단체가 포함돼 뜻을 함께 했습니다.

◆ 넥슨, 게임사 최초 'e스포츠 경기장' 건설

넥슨이 21일 피파온라인3의 e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e스포츠 전용 구장 '아레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피파온라인3 아레나'는 강남구에 위치했고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과 비교해 손색 없는 규모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단순히 게임사가 만드는 첫 e스포츠 경기장이라는 것을 넘어 현재 외산 게임이 e스포츠의 주류가 된 상황에서 국산 종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용구장 아레나에 대해 장소, 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 남궁훈 사회공헌 재단 설립 꿈 이뤘다

남궁훈 전 위메이드 공동대표가 자신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회공헌 재단 설립의 꿈을 이뤘습니다.

남궁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단 설립소식과 함께 '국민에게 존경받는 게임인'이라는 비전 아래 '게임인 재단'을 출범코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CJ E&M 넷마블 대표에서 물러날 때부터 위메이드 시절에 이르기까지 게임 고등학교 혹은 재단을 설립할 것을 입버릇 처럼 이야기해 온 바 있습니다.

이에 남궁 대표는 지난 달 문화체육관광부에 '게임인 재단'이라는 명칭의 사회공헌재단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21일 허가를 승인 받았습니다.

한편 게임인재단의 이사회는 남궁훈 이사장 외에도 엔플루토의 문태식 의장, 정욱 넵튠 대표, 이지훈 데브시스터즈 대표,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e스포츠, 롤챔스 팀다크 논란과 엑시옴에이서의 GSTL 우승

e스포츠에서도 아마추어 팀 '팀다크'의 롤챔스 경기 부정 논란과 엑시옴에이서의 GSTL 우승이 화제가 됐습니다.

팀다크는 23일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리그 윈터 2013-2014' 16강 A조 4경기 2세트의 행동이 논란이 됐습니다.

이 팀은 삼성갤럭시 오존과의 경기에서 해설위원 이현우 '헌정 픽'이라는 콘셉트로 트런들-스카너-쉔-마오카이-아무무 등을 선택해 막무가내의 게임을 펼쳤고 9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패배했습니다.

이 경기를 지켜 본 e스포츠 팬들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최고 권위 대회인 '롤챔스'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최악의 경기"라며 입을 모아 팀다크를 비난했습니다.

부정 논란이 있었던 롤과 달리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희대의 명경기가 속출하며 엑시옴에이서가 GSTL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엑시옴에이서는 23일 강남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3 핫식스 GSTL 시즌2 결승전'에서 이신형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7세트까지가는 풀세트 접전 끝에 1차전에서 패배한 엑시옴에이서가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3차전(에이스결정전 단판)에서 이신형(엑시옴에이서)이 김영진(아주부)을 잡아내며 총 다섯 시간에 걸친 명승부 끝에 엑시옴에이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엑시옴에이서는 상금 4500만원을 획득했고 결승전에서 맹활약한 이신형은 MVP에 선정됐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도타2, ″롤″에 정면도전…10월 25일부터 정식서비스 실시
역시! 넥슨…게임사 ″최초″ e스포츠 전용구장 ″아레나″ 설립
게임규제 ″더 이상 못참아″…게임규제개혁공대위 발족
축구게임, 끝나지 않은 승부…풋볼데이vs피파온라인3
모바일계 블리자드를 향해…〃넷마블, 세계정복 준비 완료〃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