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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남궁훈 전 대표, 오랜 꿈 이뤘다…'게임人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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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전 위메이드 공동대표가 자신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회공헌 재단 설립의 꿈을 이뤘다.

남궁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단 설립소식과 함께 '국민에게 존경받는 게임인'이라는 비전 아래 '게임인 재단'을 출범코자 한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는 "전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 게임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지속적으로 흠집을 얻고 있다"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이기에 '국민에게 존경받는 게임인'이라는 비전을 갖고 게임인 재단을 출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을 통해 중소게임사 지원, 청소년 인재 양성, 문화산업 내 게임문화 리더십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그는 CJ E&M 넷마블 대표에서 물러날 때부터 위메이드 시절에 이르기까지 게임 고등학교 혹은 재단을 설립하겠다는 이야기를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위메이드 나눔경영실 산하의 산학협력팀 역시 '차세대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남궁 전 대표의 의지하에 신설된 팀으로 유명하다.

업계에 따르면 남궁 대표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에 '게임인 재단'이라는 명칭의 사회공헌재단 인가 신청서를 제출, 이날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와 관련 게임인재단 한 관계자는 "오는 29일 재단 창립파티를 통해 재단의 설립배경 및 향후 재단이 나아갈 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당일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인재단의 이사회는 남궁훈 이사장을 필두로 엔플루토의 문태식 의장, 정욱 넵튠 대표, 이지훈 데브시스터즈 대표,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로 구성돼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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