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에 전 서버 통합 순위 시스템을 도입하고 낚시와 전장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먼저 회사 측은 '최초의 낚시 대회'를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 2시간 동안 게임 내 신기루 섬 중앙에서 진행한다.
이 대회에서 낚시 최고 길이와 낚시 무게 합산 등 두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유저에게 각각 보상을 제공하고 1등부터 5000등까지 ‘낚시왕 주화 아이템’과 골드를 순위에 따라 지급한다.
오는 9일 개최되는 대회에서 1등부터 100등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최초의 낚시꾼’ 칭호가 지급되며 5000등까지의 수상자 전원에게는 ‘낚시왕 주화’가 2배로 지급된다.
전장에도 통합 순위 시스템이 도입돼 6일부터 정기적으로 4주 간 대회가 진행된다. 획득한 점수와 승리 횟수에 따라 순위가 산정되며 1등부터 3000등까지 순위에 따라 명에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최초의 전장 대회’에 참여한 1등부터 100등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최초의 전장지배자’ 특별 칭호가, 3,000등까지의 수상자 전원에게는 명예점수가 2배로 지급된다.
김재홍 엑스엘게임즈 사업팀장은 "아키에이지 최초로 선보이는 콘텐츠 기반의 서버 통합 순위 시스템을 통해 더욱 많은 유저들과 폭넓은 경쟁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에 순위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엘게임즈는 수학능력시험 맞이 수험생 이벤트와 인스턴스 던전 ‘나차쉬가르’ ‘영원의 섬’을 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최종 보스를 처치하라’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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