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 금요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퍼즐과 디펜스,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이 출시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0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퍼즐게임 '포코팡'을 선보였으며 파티스튜디오는 슈팅 디펜스게임 '몬스터디펜걸스'를 출시했고 KNETP는 비행 레이싱게임 '날아라붕붕'을 공개했다.
카카오 게임하기는 지난 9월 13일부터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신작을 출시하고 있다. 주로 화요일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퍼즐이나 러닝 등 캐주얼 게임이 선보이고 있으며 금요일에는 가벼운 게임부터 주말 동안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미들코어까지 다양한 장르가 출시되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 신작 라인업 역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과 러닝게임은 물론 코어 유저들을 위한 디펜스게임도 준비돼 취향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10개국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고 일본에선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흥행 돌풀을 일으키고 있는 신개념 퍼즐게임 '포코팡'이 NH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
신생 개발사 '트리노드'가 개발한 포코팡은 6방향 한 붓 긋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퍼즐 게임으로 퍼즐과 매칭, 드로잉 등 터치 스크린의 특성을 모두 이용하고 있다.
3개 이상의 같은 색 퍼즐을 연속으로 드래그하면 해당 퍼즐이 파괴되는데 이를 통해 상단에 등장하는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고득점을 위해선 한 번에 많은 퍼즐을 연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콤보가 끊기지 않아야 하며 불꽃이나 레인보우 등 아이템은 높은 콤보에서 사용해야 한다.
파티스튜디오의 신작 '몬스터딘펜걸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몰려오는 적을 막아내는 디펜스 게임으로 기존 동장르의 게임들이 물량전 위주의 전투를 벌였던 것에서 탈피 컨트롤로 승부한다.
이 게임에는 로빈, 메이, 카일리 등 3개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각각 궁수, 마법사, 기사라는 직업을 가진 이 3개의 캐릭터로만 끊임 없이 몰려오는 적을 막아내야 한다.
유저는 캐릭터별로 고유 무기를 제작하거나 강화해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어려운 스테이지에선 친구 캐릭터를 용병으로 소환해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케이넷피에서 선보인 '날아라붕붕'은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레이싱게임이다.
이 게임은 직선과 곡선, 360도 등 다양한 비행 코스를 통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유저는 미니 건과 레이저 광선 등 다양한 무기로 적을 파괴할 수 있으며 컨트롤을 통해 적을 피해 아이템만 먹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업그레이드 시 기체의 외형도 변경돼 단순한 성능 향상 외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좀비버스터즈, 쿵푸버드, 메테오스 등 3종의 게임이 출시돼 10월 둘째 주에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인 게임은 총 6종이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 도타2 한국 서버 오픈! 도타2 정보 총망라!!
▶ ˝온라인게임 ´위기´? FPS 기회의 땅˝…조구 스튜디오나인 대표
▶ 또 다시 불어닥친 회오리 바람…바람잘 날 없는 LOL
▶ 내친구용팔이, ″광랩·득템″ 효율 최고 사냥터!…어디?
▶ [온라인순위]검은사막, 大作 향기 충만…테스트 모집으로 36위 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