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9일 스마트폰 RPG '영웅전기'를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영웅전기는 온라인 웹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대종사'의 스마트폰 버전이다. 이 게임은 중국의 유명한 무협소설가 김용의 '영웅문' 시나리오를 수묵화풍 그래픽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12일 올레 마켓 출시 이후 현재 인기1위, 게임무료 1위, 최고매출 2위를 기록 중이다. 티스토어에서도 5월 1주차 무료 인기순위 1위에 이어 상위권에 계속 머물러 있다.
넷마블은 이 같은 상승세에 발맞춰 오는 6월 중 제자 시스템 확장, 길드 및 던전 시스템 추가, UI 개선 등 영웅전기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영웅전기는 지난 4월 첫 출시 후, 방대한 스토리와 게임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그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며, "이통사 마켓 오픈에 이은 구글 플레이 출시로 더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영웅전기 구글 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제자 레벨 15 달성 시 100 황금을, 메인 임무 달성 시 무공 획득에 필요한 무혼과 바둑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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