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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모바일 사업 '날았다'…신성장동력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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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게임이 '스마트한게임'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2011년 8월 모바일게임으로의 투신을 선언, 모바일 브랜드 '스마트한게임'을 론칭한 지 약 1년 반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

NHN은 9일 진행된 201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1분기 게임부문에서 15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한 수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5% 성장한 규모다.

이는 곧, 한게임표 모바일게임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하던 지난해 말부터 매출 그래프 또한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 이 기간 동안 한게임의 모바일게임 관련 매출은 136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76% 성장을 일궈냈다.

한게임 1분기 전체 매출액이 1563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모바일게임 매출의 비중은 높지 않지만, 이 회사가 모바일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점이 지난해 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한게임이 웹보드게임에 대한 보수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게임 사업은 한게임의 새로운 캐시카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은상 대표는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피쉬 아일랜드', '골든글러브', '우파루마운틴' 등 자체개발작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1분기 동안 1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라인게임에 대한 한게임의 기여도까지 고려하면 스마트폰게임 영역에서 월 9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웹보드게임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5% 가량 감소한 상황에서 자체개발작들을 통해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NHN한게임은 지난해 9월 자체개발작 '피쉬 아일랜드'와 '골든글러브'를 출시, 같은 해 말까지 약 3개월간 각각 60억원, 16억원의 매출을 벌여 들여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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