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온라인 스포츠게임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8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에 이어 야구게임 'MVP베이스볼 온라인'과도 채널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온라인 스포츠게임 양대 산맥을 책임지고 있는 게임 2종을 모두 품에 안게 된 것.
이날 다음이 계약을 체결한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미국의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한 실사형야구게임으로 지난해 10월 엔트리브온라인을 통해 공개 서비스를 시작, 실사야구게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5천여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와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반영한 사실감 높은 플레이와 선수고유의 타격폼과 타구폼, 각 구단별 응원구호 등을 재현해 호평받고 있다.
이번 채널링으로 다음 회원이라면, 다음게임 플랫폼을 통해 별도의 가입 없이 'MVP 베이스볼 온라인'을 즐길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채널링 오픈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다음은 지난달 28일 EA가 개발한 또 다른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에 대한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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