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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이기여어 | 2019-11-18 10:32
제주도에서 올라온 갈치가 있어서
손질 촵촵 하고
살짝 튀기듯이 구워먹으려고
기름 촤르르르르르ㅡ르르르르ㅡ르 끓기를 기다렸는데
뭐 굵은소금 넣어서 위로 올라오면
170-180도 매우 적당한 생선구이할 온도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굵은 소금 떨어뜨리면서 봤는데
계속 가라앉길래
아 아직 안됐나보다 아직 안됐나보다 기다렸다가
에이씨 그냥 넣자 해서 넣었는데
존나 갈치가 씨꺼멓게 태워지면서
온 집안이 연기로 가득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족됐다 하는데
샤워하고 나온 동거인이
존나 놀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실직고 하고
수습했다.
다행히 베란다에서 해서 사이렌은 안울림(울린 전적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개망했는데
맛은 또 있더라. 새삼스레 감탄하면서 먹음..
시발 역시 요리스킬보다 중요한건
식자재 재료빨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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