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의 클래스를 여실 없이 보여준 한 판이었다.
KT롤스터가 22일 서울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2라운드 CJ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영호는 2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출전해 2킬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는 이영호의 클래스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경기였다.
이영호는 김정우와의 첫경기에서 유연한 경기 운영능력을 선보였다. 김정우가 확장을 시도할 때마다 해병과 불곰 등을 진출시켜 확장을 차단했고, 공격 병력을 중간 중간 끊어주며 유리함을 놓지 않았다.
마지막 세트인 김준호와의 경기에서는 정찰 후 과감한 상황판단력이 돋보인 한판이었다. 김준호의 로봇공학시설을 발견하고 바로 벙커링으로 파괴시킨 뒤 끊임없이 병력을 충원시켜 압박해나가는 장면이 한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두드러졌다.
KT는 이영호의 활약으로 9승을 달성하며 선두 웅진을 한 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으며 CJ는 앞선 경기에서 SK텔레콤이 패한 덕에 3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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