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오픈월드 A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출시에 앞서 미디어 시연회를 진행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4를 기반으로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ARPG다. 게이머는 피의 결혼식에서 후계자를 모두 잃은 가문의 서자로 플레이하게 되며, 영주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웨스테로스 대륙을 동분서주하게 된다.
게임은 주인공이 가문으로 돌아와 삼촌과 만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주인공은 삼촌과 함께 실종된 존 스노우를 찾기 위해 나서고, 이들을 습격한 백귀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장벽 너머로 향하게 된다.
시연은 게임의 배경과 플레이 방식을 배우는 초반부와 장비 파밍 콘텐츠인 심연의 제단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됐다.

몰락한 가문의 서자인 주인공

원작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존 스노우와 함께한다

백귀에게 쫓기며 본격적으로 세계관에 빠져들게 된다
게이머는 '야인 토르문드'와 '거산 클리게인'처럼 육중한 '용병', '킹스가드'와 '웨스테로스의 기사'를 나타낸 '기사', '얼굴 없는 자들'에 기반한 '암살자' 세 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분신을 만들게 된다. 각 클래스는 두 가지 무기와 고유 기술을 사용하며, 전투 중 상황에 맞춰 무기를 교체하는 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시연회 버전 기준 성별 선택과 미리 만들어둔 외형 중 하나를 고르는 프리셋 선택 두 가지가 제공됐다.
캐릭터 성장은 레벨업에 따른 스킬 습득과 특성 분배, 장비 파밍 등 다양한 방식이 제공된다. 그중에서 특성은 공격력 증가나 방어력 증가 같은 기본적인 능력치 증가부터 치명타 성공 시 치명타 피해량 증가 같은 추가 효과까지 플레이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소다.

원작 설정을 재해석한 클래스

클래스 하나 당 두 가지 무기를 사용하게 된다

세 가지 특성 트리를 조합해 캐릭터를 성장시킨다
게임이 내세우는 특징은 액션성이다. 모든 전투는 수동 조작을 요구하며, 상황에 따라서 적의 약점을 노리거나 기믹을 수행할 때도 있다.
기본적인 전투 방식은 기본 공격 중 강타를 섞어 콤보 공격을 만들고, 적을 공격해 쌓은 분노를 소모해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적의 공격엔 방어뿐만 아니라 패링 후 강타 연계로 반격하거나 강력한 공격을 회피로 흘려 피해를 받지 않는 식으로 대처할 수 있다.
게이머가 원한다면 정면 전투가 아니라 기습이나 암살도 가능하다. 각 클래스는 원거리 공격 수단을 가지고 있어 적에게 먼저 피해를 입히고 전투를 시작할 수 있으며, 적의 시야 밖에서 등 뒤로 다가가 암살하는 식으로 적들을 각개격파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풀 수동 전투

상대에 따라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 핵심
때론 정면이 아닌 뒤에서 싸우는 것이 현명장신구 파밍 던전인 심연의 제단 크라켄은 이러한 전투를 십분 활용한 콘텐츠다. 심연의 제단은 4인 파티 콘텐츠로 다섯 단계로 구성된 크라켄 전투를 상황에 맞춰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를 들어 전투 시작 직후 첫 번째 단계에선 선상을 내려치는 촉수를 피하는 동시에 무방비 상태인 촉수를 공격해 피해를 누적시켜야 하고, 도망가는 크라켄을 쫓는 단계에선 앞길을 가로막는 촉수를 공격하면서 바다로 밀어내려는 크라켄의 공격을 피해야 한다. 첫 번째 단계에선 회복 아이템을 믿고 어느 정도 버티면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동 단계에선 제때 피하지 못하면 바다로 빠지는 동시에 즉사해 회피에 더 신경써야 한다.
후반부 전투에선 주변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다리에 많은 피해를 입은 크라켄은 주변에 놓인 화약통을 던지며 저항하는데, 이때 게이머들은 발리스타를 조작해 화약통을 던지기 전에 폭파시켜 아군의 피해를 줄이고 크라켄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또한 같은 방식으로 크라켄을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공략을 어느 정도 숙지하거나 안내문의 지시를 제대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
콘텐츠 보상으론 장신구 완제품과 제작 재료가 제공됐다.

주요 파밍 콘텐츠가 될 심연의 제단

페이즈에 따라 공략 방식이 달라진다

파티원과 함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넷마블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게임의 액션성을 강조했다. 단순히 수동 조작만 내세운 것이 아니라 기습이나 주변 기물을 이용한 전투 등을 선보이며 기존 모바일 오픈월드 ARPG와 차별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심연의 제단 역시 조작 숙련도뿐만 아니라 협동 요소를 통해 전투의 폭을 넓혔다.
한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PC 스팀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 예정이며, 각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스팀을 통해 사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준비한 무기는 '액션성'과 '원작 고증'

어떤 식으로 표현해낼지 주목해 보자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