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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025 하이델 연회 개최,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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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의 2025 하이델 연회를 19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진행했다.
 
매년 여름 중 개최돼온 하이델 연회에서는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 및 개선 사항 소식을 전하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개최된 검은사막 모바일 2025 하이델 연회에서는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 및 신규 각성 클래스 '선인', 두 번째 아토락시온 협동형 던전 '시카라키아', 특별 콜라보레이션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업데이트 예정 소식은  검은사막 모바일 안형규 게임다지인 실장과 최용석 게임디자인 팀장이 전했다. 안형규 실장은 "금일 연회에서는 신규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최용석 팀장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회 시작과 동시에 '영롱한 혼돈 미확인 문양 각인서 1개' 및 '고결한 여신의 눈물 100,000개', '태양의 결정 20,000개'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 아침의 나라 서울 
 
아참의 나라 동해도에 이어, 황해도가 추가되면서 조선 시대 한양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서울 지역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황해도에서 광화문과 경복궁 등을 방문하면서 우리나라의 중근대 왕조인 조선만의 아름다운 매력을 만끽해볼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실제 서울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제공하면서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전파한다.
 
 
 
 
 
 
실제로 아침의 나라 서울은 검은사막 PC 및 콘솔 버전에 선출시돼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호평받았으며 원작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황해도에서는 고전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춘향전과 삼신전, 불가살전, 우투리전 등 총 4종의 설화집이 등장하며 4종의 설화집 외에도 향후 추가적인 설화와 함께 구주궁궐에서 발생하는 이야기의 대단원을 선보인다. 춘향전에서는 뜻밖의 존재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날붙이로 먹이로 삼으며 죽지 않는다는 불가살전은 잊혀진 나라의 이야기로 각색됐다.
 
 
'검은 사당'의 파트2로 신규 우두머리도 업데이트된다. 첫 업데이트에서는 '오재시니'까지 추가되며 칠재시니까지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조건에 따라 다른 우두머리가 전투에 난입한다. 이용자의 경우, 전투 시작 전 가문 내 부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타이밍에 부캐릭터와 태그가 가능하다.
 
이처럼 기존 검은 사당 파트1과는 차별화된 신규 요소로 이용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신규 PvP 콘텐츠 '무신제'도 추가된다. 무신제는 기존 투기장과 달리 PvP 콘텐츠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무신제는 랭킹에 따른 특별 보상이 마련되며 특별 소셜 동작도 준비하면서 재미를 더한다. 무신제는 2vs2의 무신제 단체전, 1vs1 무신제 대련, 그리고 순위에 따라 등급이 나뉜 무신제 최강자전으로 구분돼 있다. 무신제 최강자전은 등급에 따른 보상이 제공된다.
 
 
뒤틀린 악몽: 도성 콘텐츠도 아침의 나라 서울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기존 뒤틀린 악몽 콘텐츠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나, 전투력에 따른 입장 난이도가 7개로 나뉘며 기존보다 맵의 크기가 확장됐다. 최종 우두머리로는 불가살이 등장하며, 불가살을 만나러 가는 과정에 악몽의 조각과 각종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진행 과정에는 벼락이 떨어지기도 하며,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을 만나기도 한다.
 
즉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뒤틀린 악몽: 도성에서는 획득한 악몽의 조각 수량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추가 아이템 '유물 기억 각인'이 대표적이다. 유물에도 기억 각인이 가능해지며 하스라의 기억 및 아크만의 기억 등으로 나뉜다.
 
뒤틀린 악몽: 도성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개방되는데, 해당 시간에 입장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흔적 시스템도 선보인다. 뒤틀린 악몽: 도성이 개방되기 전 원하는 시간에 흔적을 사용해 재입장 가능하며 최소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아침의 나라 서울과 검은 사당 신규 우두머리는 7월 22일 업데이트 (글로벌은 8월 5일) 된다.
 
- 신규 각성 클래스 '선인'
 
도사의 각성 클래스 '선인'이 등장한다. 선인은 오행의 상생과 음양의 이치에서 자연의 섭리를 깨우친 자로, 오행을 활용해 강력한 힘으로 적을 공격하기도 하고 아군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기술을 사용한다. 
 
 
선인이 오랜 방황을 마치고 태학의 명맥을 이어 주무기 '선검'과 보조무기 '주령'을 손에 넣었다는 콘셉트로, 타오를 듯한 활기와 그늘진 차분함이 공존하는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선인의 대표적인 기술로는 오행의 기운이서로 엮여 상생을 일으킬 때 선인과 함께하는 이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패시브 기술 '오행:상생', 오행 중 불의 기운을 도술로 풀어낸 기술 '불 : 오름', 얼음 벽으로 적을 밀어 치며 물의 기운을 흘려보내는 기술인 '물 : 역음', 쇠의 기운을 일으켜 사방에서 돋아난 철가시가 적을 꿰뚫는 '쇠 : 따름', 선인이 하늘로 솟구친 뒤 상대에게 돌진해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라밤 기술 '내리 꽂기', 선검과 주령으로 두른 기운을 전방에 폭발시키며 연속해서 적을 공격하는 라밤 기술 '도끼질' 등이 있다.
 
신규 각성 클래스 선인은 아침의 나라 서울과 함께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한국은 7월 22일, 글로벌은 8월 5일 만나볼 수 있다.
 
- 2025 썸머 시즌 시작
 
7월 22일 신규 시즌 '썸머'가 전 세계에서 동시 시작될 예정이다.
 
썸머 시즌에서는 외형 장식에 장착할 수 있는 '시크루아의 수정'을 얻을 수 있다. 시크루아의 수정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각 50 증가시키며 지난 시즌 보상인 '페를레의 별'과 달리 수정의 등급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크루아의 수정이 '공허' 등급에 도달하면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이 최대 5% 증가하는 효과가 적용된다. 아울러 수정의 등급을 상위 단계로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시크루아의 정수'를 필요로 하는데, 시크루아의 정수는 발렌시아 동부 지역에 위치한 사냥터 '열풍의 대지'에서 획득 가능하다.
 
 
 
- 아토락시온 '시카라키아'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에 새로운 무대 '시카라키아'가 펼쳐진다. 시카라키아는 '바아마키아'에 이은 아토락시온의 두 번째 지역으로, 시카라키아는 해저를 테마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산호와 해초와 같은 오브젝트로 꾸며지면서 신비로운 해저의 느낌을 제공한다. 시카라키아의 설계자인 시카는 질투와 시기의 화신과도 같은 존재로, 자신의 요새에 심해의 모습을 재현했다는 설정이다. 
 
 
시카라키아에서는 이용자가 탐험하고 있는 던전 내에 등장하는 다양한 오브젝트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특정 패턴을 파훼해야 하는 공략법을 활용해야 하며, 파티원 간 협력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나가야 최종 우두머리인 '센티루토스'와 조우할 수 있다.
 
아토락시온의 주간 보상 획득 수는 2회로 증가함에 따라, 바아마키아와 시카라키아 각 1회씩 입장해 획득할 수 있으며 원하는 던전에 집중해서 입장해 2회의 보상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첫 번째 아토락시온 바아마키아와 마찬가지로, 시카라키아에서도 '오기에르의 가호'를 주요 보상으로 획득하게 되며 추가적인 보상으로는 '고결한 여신의 눈물'이 있다.
 
아토락시온 시카라키아는 아침의 나라 서울 및 신규 클래스 선인의 업데이트 다음주인 7월 29일 (글로벌은 8월 12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편의성 증대를 위한 대대적 개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반복 콘텐츠를 더욱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가문 콘텐츠 '파견'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대사막의 콘텐츠인 사원과 신기루, 므로웨크의 미궁, 아토르의 시련: 고대에 가문 파견 기능이 추가된다.
 
 
 
또 쾌적한 사냥 환경 제공의 일환으로 이용자가 설정해둔 시간이 지나면 마을로 귀환할 수 있는 '자동 귀환 타이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혼돈의 균열'의 경우, 입장 시에만 잔여 시간이 소모되도록 변경된다. 기존에는 입장 후 타 콘텐츠 플레이를 위해 이탈했을 경우에도 균열 잔여 시간이 소모됐으나, 이번 개선을 통해 균열 안팎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대사막 감정품 무게 개선도 이뤄지면서 1시간에 약 8,000LT가 차도록 한다.
 
이용자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는 한국 7월 22일, 글로벌 8월 5일 업데이트될 예정 이며 (아토르의 시련: 고대 파견은 8월 5일 한국 업데이트), 추가적으로 서버 통합 거래소, 채팅 번역 기능, 자동 사냥 시스템 및 나이트메어 개편 등의 추가적인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서버 통합 거래소는 시세 그래프를 추가하면서 기준가의 지표를 제공하고, 이용 내역을 통해 이용자가 사고 판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및 기타 아시아 서버는 아시아 서버와 연합되면서 해당 권역 이용자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진다. 서버 통합 거래소는 8월 26일, 글로벌은 9월 9일 업데이트 된다. 
 
추가로 실비아 여신상의 최대 레벨은 400레벨에서 500레벨, 균형의 돌은 800레벨에서 900레벨까지 확장되나, 더 이상의 레벨 확장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상위 이용자들을 위한 성장 요소인 공허의 수정을 업데이트한다. 신규 공허의 수정은 상위 단계의 균열 '가이핀라시아'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가이핀라시아는 9만부터 11만 이상의 전투력의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는 최상위 균열이다. 
 
- KBO 특별 콜라보 & 신규 의상 '바캉스'
 
검은사막 모바일과 국민 스포츠 '야구'가 만난다.
 
 
7월 22일KBO(한국야구위원회)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개최되는데, 해당 콜라보를 통해 인게임에서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만나볼 수 있다. 구단별 의상은 남녀 각 2종이며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지난해 야구계를 뒤흔들었던 치어리더 댄스 '삐끼삐끼 춤 동작'도 함께 선보이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규 여름 의상으로는 '바캉스'가 추가되며 한국은 7월 29일 업데이트된다.
 
 
아래는 검은사막 모바일 2025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된 특별 쿠폰이다.
 
- HELLOEVERYONE (영롱한 혼돈 미확인 문양 각인서 1개 / 고결한 여신의 눈물 100,000개 / 태양의 결정 20,000개)
- SEOULUPDATE (클래스 변경 선택 상자 1개 / 연회 선물 선택 상자 1개 / 가호가 깃든 빛 / 안개 결정 선택 상자 1개)
- 2025SUMMERSEASON (협동 토벌대 입장권 7개 / 파푸 이모티콘 상자 1개 / 돌파 복구권 200,000개)
- HEIDELBALL2025 (춤 보따리: 삐끼삐끼 /  나크의 축복이 깃든 주문서(7일) 1개 /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5개)
 
검은사막 모바일의 2025 하이델 연회를 마무리하면서 안형규 실장은 "연회 때마다 항상 열심히 준비하지만, 이번 연회를 준비하면서 더욱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언급하면서 "더 좋은 게임, 더 장수할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면서 대대적으로 개편이 이뤄지는 까닭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안형규 실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의견을 계속 주실거라 믿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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