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자사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10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바니르의 군주】 태양신 프레이'를 추가하는 한편, 히어로 아레나의 14번 째 시즌을 진행한다.
이날 업데이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규 영웅 【바니르의 군주】 태양신 프레이 (이하 속력 프레이)'는 섬멸전 전용 캐릭터로, 섬멸전 인듀라 공략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속력 프레이는 참전 아군 영웅의 수에 따라 자신의 기본 능력치를 7%씩 증가시키며, 전투 시작 시 1회에 한해 자신의 스킬을 랭크업시킨다. 또 자신의 단일 공격 스킬 사용 시 모든 아군 영웅의 디버프를 해제하고, 디버프 해제된 개수만큼 해당 영웅의 생명력을 회복시킨다.
아울러 자신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3회에 한해 전체 아군의 모든 능력치를 10%씩 증가시키며, 아군이 모두 생존해있을 경우에 적에게 주는 피해가 30% 증가하고 받는 피해를 30% 감소시큰 효과를 보유했다.
이처럼 속력 프레이는 매우 뛰어난 효과를 가진 개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섬멸전에서만 발동하기에 뛰어난 범용성을 가지지는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스킬 구성도 매우 매력적이다. 1번 스킬 '섀터링 라이트'는 단일 디버프 공격 기술로, 기절 효과를 가졌으며 자세까지 하제 한 후 피해를 줄 수 있다. 다음으로 2번 스킬 '스톰 블레이즈'는 모든 적에게 관통률 3배 증가가 이뤄지는 관통 피해를 줄 수 있기에 핵심 딜링기로 활용 가능하다.
필살기의 경우 기존 근력 프레이와 동일한 '소드 오브 더 선'을 보유했다. 소브 오브 더 선은 단일 타겟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뒤, 최종 피해량 일정 비율 만큼 추가 피해를 주는 절명 효과를 준다. 필살기 레벨이 상승하면 필살기의 공격력과 절명 효과의 추가 피해량이 증가한다.
속력 프레이는 스페셜 픽업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600마일리 달성 시 확정 획득 가능하다. 특히 이번 스페셜 픽업 뽑기에는 에이크쉬르니르 마수전의 '청춘 티르 (일명 녹티르)' 및 '체력 요르문간드'와 흐레스벨그 마수전 영웅 '속력 메게르다', 스콜&하티 마수전의 '근력 도나르' 등 마수전에서 활용도가 높은 영웅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새로운 신화 시리즈의 멜리오다스 및 엘리자베스,. 그리고 제리코도 해당 픽업에 포함됐다.

전설 인장의 핵심 수급처 중 하나인 히어로 아레나 14시즌이 진행된다. 이번 히어로 아레나에서는 6월 26일 콜라보가 이뤄진 '나 혼자만 레벨업' 영웅 3종과 【바니르의 군주】 태양신 프레이가 스페셜 영웅 및 시즌 영웅으로 합류하며, 이들을 활용할 경우 특수한 버프를 제공받을 수 있기에 공략이 한층 쉬워진다.
신기상점 코스튬 재판매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신화 시리즈의 멜리오다스 및 엘리자베스, 제리코의 코스튬과 눈꽃 속의 연정 시리즈의 멀린 및 에스카노르의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을 기부 이벤트와 함께 전투 이벤트가 진행되며, 전투 이벤트에서 모든 업적을 달성할 경우 2 다이아를 획득 가능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