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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타코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 플랫폼 다변화로 글로벌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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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스토리타코] 스토리타코와 쓰리와이 코퍼레이션이 공동 제작한 풀 모션 비디오(FMW)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이 스팀 출시 이후 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10월 스팀에서 첫 공개된 이 게임은 한 달 만에 30만 장 판매를 돌파하며 글로벌 FMV 장르 TOP5에 진입한 데 이어,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스토브 플랫폼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2025년 4월 중순 출시한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2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PC 중심의 흥행을 모바일까지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은 PC·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전략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게이머들에게도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했다.

중화권 시장 진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2024년 말 중국어 로컬라이즈를 완료한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은 블랙박스, 봉황과 같은 주요 중국 플랫폼에 잇따라 입점하여, 런칭 직후 이례적인 관심을 받았다. “현재 매출의 45%가 중화권에서 발생할 정도로 중국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특히 동그란·고말숙·박민정 등 출연진의 영상이 중국 현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입지를 다졌다.

스토리타코 측은 “스팀으로 시작해 에픽게임즈·스토브를 거쳐 블랙박스, 봉황, 샨궈(三国) 등 현지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확장 전략이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의 성패를 가른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플랫폼 다변화 덕분에 기존 FMV의 한계를 넘어선 수익 구조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중국·북미·유럽·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유저층을 폭넓게 확보할 수 있었다.

아울러 스토리타코는 올해 6~7월 중으로 차기작 '미녀온천'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녀온천'은 실사 영상 기반 FMV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온천 리조트를 배경 삼아 이용자가 미녀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새로운 콘셉트를 담고 있다.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의 플랫폼 확장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 역시 스팀·에픽·스토브·중국 주요 플랫폼과 모바일을 동시에 공략해 또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국산 FMV 장르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스토리타코는 “플랫폼 다변화 전략이야말로 FMV가 다시 시장에 뿌리내리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넓히고, 협업 파트너와 함께 FMV 콘텐츠의 저변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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