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에서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총 4번의 대규모 신규 지역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3번의 신규 서버 오픈이 있었다. 오픈스펙 대비 '영입 캐릭터'는 14명, '소장 캐릭터'는 31명이 추가됐으며, 총 71명에 대한 리밸런싱 작업이 이뤄졌다.
그러나 잦은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키워야 할 캐릭터가 많아지면서 유저들이 경험치와 육성 재료 획득을 위해 마성과 리온 던전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지난 1년 간 유저들이 해당 던전에 사용한 추가 시간은 마성 302만시간, 리온 135만시간에 달했다.
올해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유저들이 마성과 리온에서 벗어나 필드 사냥의 재미, 다른 유저와 협동하는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들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주간던전'을 추가한다. 이곳은 마성·리온과 달리 1주일에 최대 8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망 시 경험치 감소 패널티가 없는 프리 PK 필드이며, 유저들은 대량의 에테르와 신화 아이템 제작재료, PVP 특화 전설장비 세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3월 중으로 당 무역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고, 2분기에 월드보스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3분기에는 당 랭킹던전, 4분기에는 당 콜로니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 분기마다 신규 지역도 추가할 계획으로 4분기에 카스티야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 총괄인 PD앙드레박은 "현재 유저들께서 캐릭터 하나 장비 맞추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고, 득템의 재미를 더 드릴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며 "발표한 로드맵 외에도 유저들께서 새로운 스타일로 플레이 하실 수 있는 콘텐츠들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유저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혼날 일은 혼나야 하고 두 번 세 번 점검하더라도 해결을 하는 게 맞다는 생각으로, 유저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 안정적이고, 더 가볍고, 문제가 없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게임 콘텐츠 및 업데이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granadoespadam)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