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링요우팡(S-GAME)과 게임 사이언스 등 중국 주요 게임사를 방문하면서 현지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형태 대표는 5월 링요우팡(S-GAME) 스튜디오를 찾아 창업자이자 '팬텀 블레이드 제로'의 총괄 프로듀서인 량 치웨이와 만나 한중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류를 가졌다.

량 치웨이 대표에게 자신의 사인을 남긴 '스텔라 블레이드' 패키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량 치웨이 대표는 김형태 대표와 서로 검을 맞대고 있는 사진과 함께 "Different 'Blade', Same Love"라는 문구를 SNS에 업로드하면서 두 개발사의 액션 게임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검은신화: 오공'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게임 사이언스도 전격 방문했다.
게임 사이언스의 창업자이자 검은신화: 오공의 총괄 PD 담당한 펑 지(Feng Ji) 대표 및 공동 창업자인 양 치(Yang Qi) 아트 디렉터와 만남을 가졌으며, 양 치 아트 디렉터는 김형태 대표와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김형태 대표는 검은신화: 오공의 아트 전시회에도 참관했다.

현지 언론은 김형태 대표의 링요우팡 및 게임 사이언스 내방과 관련해 중국 게임 개발자들과의 기술과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