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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하반기엔 非MMO 신작으로 장르 다변화 전략 펼친다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4-06-08 10:15:58 (수정 2024-06-08 10: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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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 등 MMORPG의 강자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가 장르 및 플랫폼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레드랩게임즈의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를 흥행시키면서 MMORPG 장르에 대한 뛰어난 선구안을 증명한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에 비MMORPG 장르를 선보이면서 폭넓은 게이머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올 하반기 중 론칭하는 신작은 총 7종으로, 로그라이크와 액션 RPG, 핵앤슬래시, 트윈스틱 슈터 등 다채로운 게임 장르 및 플랫폼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먼저 오딘의 개발사로 이름을 알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V'라는 이름으로 첫 공개된 발할라 서바이벌은 오딘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로 개발하면서 기존 로그라이크 작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 다수의 몬스터를 한 번에 쓸어잡는 핵앤슬래시 장르만의 쾌감을 살리는 한편, 다양한 아이템과 스킬을 수집하면서 자신만의 빌드를 완성시켜 나가는 전략적 재미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과 함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를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C는 판타지 세계의 학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으면서 서브컬처 특유의 매력을 살리고, 카툰 렌더링으로 개발하면서 3D 그래픽으로 2D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의 차기작 '가디스 오더'의 퍼블리싱을 맡을 예정이다. 지스타 2021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수동 조작을 통한 강렬한 액션을 담아낸 것이 특징인 작품으로, 2D 도트 그래픽 특유의 감성과 함께 고퀄리티 연출을 구현해내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디스 오더는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연계 공격 및 협동기를 발동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를 조합하는 재미도 갖추고 있으며 막기와 반격 등 컨트롤 요소를 강조하면서 액션 게임 본연의 매력을 구현해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을 국내에 선보인 카카오게임즈가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서비스도 담당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전작은 거대한 볼륨의 콘텐츠와 핵앤슬래시 특유의 쾌감 및 액션, 방대한 빌드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해당 작품은 전작의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연동을 통해 전작에서 구매한 보관 및 스킨 등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면서 패스 오브 엑자일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SM 소속 아이돌 그룹을 활용한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를 준비하고 있다. SM 게임 스테이션에서 이용자는 K팝 시장을 선도하는 아티스트 매니저가 돼 미니게임으로 재해석한 스케줄 활동을 수행하며 디지털 포토카드를 모으는 등 수집의 재미를 살렸다.

또 지난해 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액션 로그라이크 슈팅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며,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스핀오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도 함께 출시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로그라이트 요소를 가미한 턴제 RPG로, 원작과 달리 매우 빠른 템포의 전투와 새로운 아트 스타일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라는 MMORPG 신작으로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MMORPG에 대한 집중도가 너무 높은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비MMORPG로 라인업을 꾸리면서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MMORPG 다수를 흥행시킨 저력이 있는 카카오게임즈인 만큼, 해당 장르에 대한 도전도 계속 이어나간다. 내년에는 엔픽셀의 PC 및 콘솔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와 더불어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2',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프로젝트S' 등 AAA급 MMORPG 대작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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