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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 콘솔과 인디게임 위주의 부스 운영 주목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4-05-23 16:07:18 (수정 2024-05-23 15: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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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가 2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2024 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개최 이후, 2013년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꾸준히 개최돼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는 모바일 게임보다는 콘솔 게임과 인디 게임 위주로 부스가 운영돼 지스타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행사 첫날인 평일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콘솔 부스에서는 반다아님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그라비티가 각각 입구 부분을 도맡아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올 6월에 출시 예정인 엘든링의 DLC와 철권8을 주력으로 밀고 있으며, 이외에도 건담 브레이커와 같은 다수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라비티는 다수의 게임을 동시에 선보였다. 최근 라그나로크 IP 외에도 다양한 콘솔 게임 사업에 뛰어든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에만 집중된 부스가 아닌 다양한 콘솔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운영했다.

내부쪽으로는 닌텐도 부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별로 소규모 독립부스 형태로 운영하는 닌텐도 부스에서는 다양한 신작 체험과 동시에 다양한 굿즈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많았다. 특히, 메인 스테이지에서 닌텐도의 인기 타이틀인 '스플래툰3'를 대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계속해서 만들어냈다.

인디부스에서는 최근 인디 게임 시장의 저변을 확연하게 넓혀가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인디'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디부스가 꾸려졌다. 부스별로 다양한 인디 게임을 선보이고 있어 기존 게임을 충분히 즐긴 이용자라면 인디부스에서 색다른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 스토브인디에서는 단순 참관객 행사 외에도 인디게임 개발자을 대상으로 한 미팅도 준비돼 있어 개발자에게도 유의미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양쪽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단순 게임 행사 외에도 게임 산업 종사자나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반대쪽에서는 장애인 e스포츠 대회가 개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날에는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FC온라인 대회가 각각 진행됐다.

한편,게이밍 기어존과 게임 플레이존, 아케이드 게임존도 운영한다. 게이밍 기어존에서는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단순 키보드와 마우스를 넘어, 다양한 게임 스틱, 리듬게임 전용 컨트롤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게임 플레이존에서는 게임 관련 굿즈와 코스프레 체험 등을 즐겨볼 수 있다. 

23일 열린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색다른 메인 스테이지 무대와 이벤트가 열릴 예정으로 현장을 찾을 예정이라면 꼼꼼하게 행사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좀 더 게임쇼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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