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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던파, 색깔만 잘 맞춰도 반은 간다! 안개신 레이드 2페이즈 공략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24-05-14 16:30:04 (수정 2024-05-14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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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하는 세계:과는 '아스라한:안개의 신, 무'(이하 안개신 레이드)의 2페이즈로 부조화의 힘으로 안개신의 폭주를 가속화하려는 흑막 '로페즈' 일당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2페이즈의 클리어 조건은 로페즈를 처치하는 것이다. 3개의 파티는 각각 로페즈와 그 수하인 사벨리, 로절린드를 상대하게 되지만 로페즈는 고유 시스템인 추방 게이지를 채워 본인과 교전중인 파티를 강제로 내보낼 수 있으며 로페즈와 교전 중인 파티가 없다면 체력을 회복하기 시작하고 다른 네임드에게는 피해가 거의 들어가지 않게 된다.

특히 이 추방 시스템에 의해 쫓겨난 파티는 장시간 잠식 상태에 걸려 로페즈의 영역인 '무너진 이면 경계'로 진입할 수 없으며, 로페즈는 수시로 기믹 수행을 요구하는 특수 패턴을 시전하여 실패 시 추방 게이지를 채우고 수하인 사벨리와 로절린드를 상대하는 파티들도 제 시간 내에 던전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부조화가 발생하여 추방 게이지의 급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3개 파티가 모두 추방당하고 잠식 상태로 로페즈의 체력이 차오르는 것을 지켜보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3개 파티 모두 불필요하게 추방 게이지가 차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수하들이 지키고 있는 던전을 제떄 클리어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화력, 그리고 최대한 로페즈가 내놓는 패턴에 대해 공략을 실패하지 하기 위한 집중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반추하는 세계:과는 안개신 레이드에서 일종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시스템

꿈결 조작 - 1페이즈에서 선택한 꿈결 조작의 지속/발동 효과를 2, 3페이즈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오행의 기운 - 1페이즈의 꿈 세계에서 네임드와 교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던 오행의 기운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각 파티별로 분배할 수 있다.

해당 효과는 1페이즈의 꿈결 조작처럼 레이드가 끝날때까지 지속/발동 효과를 제공하며 교전 중인 네임드의 체력바에서 화살표가 찍혀있는 지점까지 피해를 주거나 꿈결 조작 발동 효과 중 '사기 충전' 선택 시 공대장 버프를 통해 모든 파티원의 오행의 기운을 일시적으로 전부 채워넣을 수 있다.

다만, 순수하게 버프 효과만 제공하던 1페이즈와는 달리 페널티인 [저주 효과]가 주어지는 기운이 무작위로 3개 선정되며 저주 효과가 부여된 오행의 기운은 동시에 효과가 강화되기 때문에 각 파티의 상황(유지력 및 내구도)이나 네임드를 상대하는 순서에 맞게 기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로페즈를 가장 먼저 상대하는 파티라면 '현재 체력'을 기준으로 높은 피해를 입히는 비의 기운을 가져가는 게 좋다

태양과 달의 관문 - 로페즈의 수하인 로절린드와 사벨리가 지배하는 영역으로 2페이즈 진행 내내 양측에서 무작위로 태양의 관문 또는 달의 관문이 출현하여 호를 그리며 중앙으로 서서히 이동하게 된다.

핵심이 되는 것은 양쪽 관문이 태양과 태양 또는 달과 달로 양쪽에서 동일한 관문이 맞부딪히는 '부조화'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부조화가 발생하면 로페즈를 상대하는 파티 측에서 실수를 전혀 하지 않았더라도 추방 게이지가 대폭 증가하며 레이드 공략 제한 시간도 1분이나 줄어들기 때문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


▲ 태양과 달 아이콘이 차오른 정도에 따라 몬스터가 강화되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관문에는 네임드가 있다

- 일식 : 태양과 달이 만나는 '조화' 발생 시 로페즈를 약화하는 디버프를 무너진 이면 경계로 전달
- 평온한 태양/불길한 달 : 현재 입장 중인 관문에 네임드 소환(동일 네임드는 관문 전역에 1개만 존재 가능)
- 양/음의 조화 : 동일한 타입의 관문에 소환되어 있는 로절린드/사벨리에게 약화 디버프 전달

다만, 반드시 네임드를 처치해야만 관문의 속성이 반전되며 새로 출현한 관문에는 네임드가 배치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 떄문에 단순히 넘치는 화력으로 빠르게 네임드를 클리어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클리어하는 것으로 관문을 제어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사고 사례는 충돌이 임박한 양측 1번 관문이 동일한 타입의 관문이지만 좌측 또는 우측 3번에 동일한 타입의 관문이 출현하는 동시에 네임드가 배치되면 양측 1번 관문에서 평온한 태양/불길한 달 효과로 네임드 소환이 불가한 것을 들 수 있다.

따라서, 화력이 차고 넘치는 공격대가 아니라면 가급적 양쪽 1번 관문은 최대한 빠르게 정리하여 조화 상태로 만들어두고 부조화 상태로 충돌 예정인 2번, 3번 관문에 네임드를 불러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 사진처럼 태양과 달이 충돌하여 조화가 발생할 예정이고 네임드도 소환됐다면 부담없이 로페즈 약화를 고르자

■ 네임드별 패턴

로페즈

- 부조화의 기운(상시)


▲ 로페즈 1페이즈 공략의 핵심이다, 자신에게 부여된 부조화를 정확하게 인지하자

로페즈를 상대하는 파티원에게는 무작위로 보라색 또는 흰색의 부조화의 기운이 부여된다 이는 평상시에 별다른 효과를 제공하지는 않으나 로페즈와 전투하는 내내 패턴/기믹 공략에 있어 사용되는 요소이므로 자신에게 어떤 부조화의 기운이 부여되었는지 정도만 인지해두면 충분하다.

- 영역 발동


▲ 영역 분단선이 모두 보스와 맞닿아 있기 떄문에 공격 범위가 좁은 캐릭터도 회피와 함께 딜을 누적하기 좋다

로페즈의 1페이즈 통상 패턴 중 하나로 맵을 보라색 또는 흰색으로 분단하며. 짧은 캐스팅 후에 큰 피해를 준다. 부조화의 기운을 보유하고 있다면 동일한 색상의 영역은 안전지대가 되기 때문에 해당 영역으로 이동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넘길 수 있다.

- 부조화의 구슬


▲ 구슬을 먹고 결속 상태에 빠질 수 있는 아군을 구출하기 위해 동일한 부조화를 가진 파티원이 인근 대기중

로페즈의 1페이즈 통상 패턴 중 하나로 수시로 보라색 또는 흰색의 구슬을 무작위 위치에 즉시 생성하거나 서서히 떨어지도록 배치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구슬이 터지며 화면 전체에 큰 피해를 입힌다.

같은 색의 구슬을 동일한 색상의 부조화의 기운을 가진 파티원이 먹어서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동일한 색의 구슬을 동일한 파티원이 3개 먹었을 경우 특수 상태이상인 결속에 걸려 행동불능이 되기 때문에 다른 파티원이 몸을 부딪혀 이를 빠르게 해제해주는 것이 좋다.

- 조화의 시험

로페즈의 1페이즈 특수 패턴으로 같은 색의 부조화의 기운을 가진 파티원을 둘씩 묶어 조화의 시험 구역으로 강제 이동시키며 조화의 시험 캐스팅을 시작한다.

이동한 영역에는 보라색 또는 흰색의 랜턴이 최대 6개까지 무작위 수량으로 맵 곳곳에 배치되며 공략 방법은 흰색 또는 보라색 랜턴의 비율을 개수와 상관 없이 1:1로 맞추는 것이다.


▲ 보라색 3개, 흰색 2개임을 확인했기 때문에 반전 없이 보라색 랜턴 1개만 제거하면 통과다

랜턴의 개수는 항상 짝수에 맞춰 등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패턴 진행 중에는 2번에 걸쳐 이를 조율할 기회가 주어진다.

1차적으로 랜턴을 생성할때마다 파티원에게 부조화의 기운 폭발을 경고하는 마법진이 부착되는데 이를 랜턴에 맞히면 랜턴의 색상을 반전 시킬 수 있고, 부조화의 기운 폭발 후에는 짧은 시간동안 랜턴은 어긋난 조화의 힘을 캐스팅하며 일시적으로 파괴 가능한 상태가 된다.

즉, 랜턴의 색상을 반전해서 가능한 1:1 비율로 랜턴의 색상을 맞추되 랜턴의 개수가 홀수거나 만약 색상 반전 과정에서 실수하여 비율이 다를 경우 개수가 많은 쪽의 랜턴을 1:1 비율로 조정하면 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판정한다.

로페즈가 캐스팅을 마치기 전까지 양쪽 조화의 시험 구역에 4번씩 시험 기회를 주며, 조화의 시험을 통과할때마다 캐스팅바에 기재되어있는 숫자가 줄어든다. 총 6번 조화의 시험을 통과하면 로페즈는 일시적으로 그로기 상태에 빠져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지만 실패할 경우 추방 게이지가 급상승하며 전멸기를 시전한다.

해당 전멸기를 시전할 때에는 모든 파티원을 행동 불능으로 만들기 때문에 무적기로 넘기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로기 유발을 통해 줄 수 있는 잠재적인 피해량의 상당한 만큼 반드시 공략에 성공하는 것이 좋다.

- 영역 제한

로페즈를 1페이즈 두번째 특수 패턴으로 마법진을 형성한 뒤 캐스팅을 진행한다. 마법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좁아지며 파티원이 영역 밖으로 나갈 경우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들게 되며 캐스팅을 완전히 종료하거나 혹은 마법진이 완전히 작아져 사라지면 그 즉시 전멸기를 시전하게 된다.

파티원은 지속적으로 로페즈를 공격한 뒤 떨어지는 보라색 또는 흰색의 부조화 파편을 습득하여 마법진의 범위를 넓힐 수 있으며 본인에게 지정된 부조화의 기운과 동일한 색의 파편을 먹어야만 해당 효력이 발휘된다.


▲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본인의 색깔과 맞지 않는 부조화 조각을 먹으면 효력이 없으니 침착하게 움직이자

로페즈는 패턴을 시전하는 내내 파티원을 마법진 밖으로 쫓아내기 위해 원형 폭발 또는 마법진과 동일한 범위에 광범위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맞고 날아가서 상당한 로스타임이 생기지 않도록 잠깐잠깐 범위 밖으로 이탈하거나 무적 판정의 기술로 이를 흘리는 것이 좋다.

캐스팅 종료 시점에서 마법진의 범위가 안전 구역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전멸기로부터 살아남으면 패턴 성공으로 판정하며 로페즈는 일시적으로 그로기 상태에 빠져 받는 피해량이 증가한다.

- 부조화의 잔재(상시)


▲ 화력과 생존력을 책임지는 로페즈 2페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기믹이다

로페즈의 HP를 40%까지 깎아내리면 컷신 연출과 함께 2페이즈로 전환된다. 2페이즈 상태의 로페즈를 상대하는 파티원에게는 맵 인터페이스에 부조화 잔재 게이지가 표시되며 로페즈를 공격하여 떨어진 부조화 잔재를 습득하면 가하는 피해 증가 버프와 함께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게이지를 100%까지 채우면 맵 어딘가에 반투명한 구체 형태로 배리어가 생성되며 이를 기본 공격으로 획득하면 각성기를 제외한 이미 돌아가고 있는 무작위 스킬 쿨타임 3개가 초기화되며 10초간 모든 상태가 증가하는 무적 상태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로페즈의 위협적인 특수 패턴을 회피하는 것이 2페이즈의 핵심이다.


▲ 부조화 배리어는 몸으로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평타로만 획득 가능하다는 점에 주의하자

- 영역 발동

1페이즈와 동일한 통상패턴이지만 2페이즈는 파티원을 보라색/흰색 부조화의 기운으로 분류하지 않기 때문에 폭발 공격이 발생하는 영역 그 자체를 피해주기만 하면 된다.

다만, 화면 전체를 영역으로 덮어 필중을 강제하는 변조를 주기도 하는데 이 때에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무적기를 사용하여 폭발 타이밍을 넘기거나 부조화의 잔재를 채워 떨어진 배리어를 습득하여 무적 판정으로 넘길 수 있다.

- 어긋난 조화의 힘


▲ 공략 내내 정신 없는 폭격이 쏟아지는 와중에서도 랜턴 제거가 정말 중요하다

1페이즈 '조화의 시험' 패턴에 사용하던 랜턴을 무작위 위치에 생성한다. 랜턴은 짧은 캐스팅 타임 후 화면 전체에 큰 피해를 입히는 폭발 공격을 가하는데 이 짧은 캐스팅 도중에 랜턴을 파괴하여 공격을 저지할 수 있다.

- 검은 영역

파티원을 둘씩 나눠 절반에게는 일정시간 뒤에 폭발하여 결속 상태로 만드는 원형 마법진을, 남은 절반에게는 부조화 포격이 쏟아지는 오브젝트 생성이 예고된다.

최대한 산개하여 서로에게 지정된 공격 영향권에 다른 파티원이 말려들지 않도록 해야 하며 포격 대상으로 지정된 파티원은 포격 오브젝트를 깔아두고 빠르게 움직여 결속에 걸린 파티원의 해제를 도와주는 것이 좋다.

- 무가치한 믿음이 클수록


▲ 패턴 시작을 알리는 시스템 메시지

로페즈의 2페이즈 첫번째 특수 패턴으로 파티원 전원에게 사망하면 회수되는 검은 표식을 부착한 뒤 연속 공격을 실시한다.

처음에는 9시-12시-3시-6시 순서대로 맵을 분단하여 폭발하는 영역을 연속 생성한다. 영역 생성과 폭발의 회피는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지만 매우 높은 피해량에 화면 전체 판정을 가진 어긋난 조화의 힘 랜턴을 생성하기 때문에 영역 회피와 함께 랜턴 제거를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게 된다.


▲ 영역 연속 전개 자체는 피하기 어렵지 않으나 랜턴 제거가 문제다

이후 각 파티원의 발밑을 따라다니는 화염 장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하는데 최대한 동선이 제한되지 않도록 좁게 움직이면서 사각지대를 형성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무작위로 선정한 파티원에게 넓은 영역에 걸쳐 높은 피해량을 가진 멸화 폭격을 지정하고 맵 곳곳에 부조화 폭격이 쏟아지는데 폭격 직전에 맵 전체에 다운 판정을 유발하는 충격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퀵스탠딩으로 버텨내거나 부조화의 잔재를 통해 획득한 배리어의 무적 판정으로 생존하면 된다.

파티원 모두가 사망하더라도 일단 연속 공격이 종료되면 로페즈는 받는 피해 증가가 적용되는 특수 그로기 상태에 진입한다. 다만 생존한 파티원이 있다면 남아 있는 검은 표식의 갯수에 따라 가할 수 있는 피해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자.


▲ 멸화 폭격은 상당히 오랜 시간 지속되므로 그로기 딜타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밖으로 설치하자

- 하나 알려주지


▲ 패턴 시작을 알리는 시스템 메시지

로페즈의 2페이즈 두번째 특수 패턴으로 '무가치한 믿음'과 마찬가지로 파티원 전원에게 사망하면 회수되는 검은 표식을 부착한 뒤 연속 공격을 실시한다.

지속적으로 어긋난 조화 힘 랜턴을 생성하며 경고 표시와 함께 폭격을 가하기 시작하며 각 파티원에게 부착되어 잠깐의 지연 시간 후 높은 피해량을 가지는 폭발이 발생하는 마법진을 생성한다. 이는 로페즈를 공격하여 특정 위치에 좌표값을 고정 시키고 이탈할 수 있다.

이후 화면을 3분단 하여 중앙에는 영역 발동을 시전하고 상단과 하단은 라인을 휩쓰는 부조화 에너지 폭격을 시전하는데 부조화 에너지 폭격의 경우 서서히 폭격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12시 혹은 6시로 이동한 다음 중앙 라인의 영역 발동이 먼저 터진 후에 해당 위치로 이동하면 아슬아슬하게 회피가 가능하다.


▲ 피할 구석이 없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어떻게든 회피할 수 있으니 집중력을 잃지 말자

이후 무작위 위치에 생성된 부조화의 결속을 몸으로 부딪혀서 파괴해야 하며 부조화의 결속이 파괴된 이후 상단과 하단 라인에 부조화 레이저 공격을 가한 후 로페즈는 화면 전체가 깨지는 효과와 함께 맵 전체 즉사 판정의 공격을 시행한다.

'무가치한 믿음'과 마찬가지로 파티원 모두가 사망하더라도 일단 연속 공격이 종료되면 로페즈는 받는 피해 증가가 적용되는 특수 그로기 상태에 진입한다.

문제가 있다면 '무가치한 믿음'과 달리 퀵스탠딩을 통한 일말의 생존 가능성이 주어지지 않고 반드시 부조화의 배리어로만 회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연속 공격 회피가 쉽지 않더라도 반드시 마지막 즉사기를 회피할 수 있는 배리어의 여유분은 남겨두고 회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전멸기 사용 직전 모든 파티원을 슈퍼 홀드하기 때문에 부조화 배리어 외의 방법으로는 회피가 불가능하다

로절린드&사벨리

- 태양과 달의 타일


▲ 오델로/리버시와 비슷한 느낌으로 접근할 수 있는 패턴으로 이미 노블레스 코드에서 등장한 바 있다

로절린드와 사벨리의 공통 패턴으로 맵 전체에 깔린 타일을 태양과 달로 양분한 뒤 잠식 캐스팅을 시작한다.

각 파티원은 네임드의 반대 속성 태양/달 게이지를 보유하게 되며 네임드의 반대 속성 타일을 밟고 있으며 게이지를 충전할 수 있고, 네임드와 동일한 속성의 타일을 밟을때 게이지를 10 소모하여 반전을 적용할 수 있다.


▲ 게이지가 100을 넘어가면 화면이 물들며 피버 타임에 돌입, 소모값 없이 무제한으로 타일을 뒤집을 수 있다

캐스팅 종료 시점에서 네임드의 속성과 반대되는 타일의 비율이 절반을 초과할 경우 패턴에 성공한 것으로 판정되어 네임드는 받는 피해 증가가 적용되는 그로기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네임드는 수시로 타일에 공격을 가해 타일의 속성을 본인의 속성으로 되돌리며 이 공격에 파티원이 직접 공격받을 경우 반대 속성의 태양/달 게이지 보유량이 0이 되어 타일을 뒤집을 수 있는 횟수가 현격히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숙련도가 부족하다면 중간중간 딜을 넣기보다는 기믹 수행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태양 낙하


▲ 태양 아이콘이 2개이므로 2명의 파티원이 들어오면 손쉽게 공격을 취소시킬 수 있다

태양과 달의 타일 패턴을 진행 중일 때 사용하는 로절린드 전용 추가 패턴으로 무작위 타일을 선정하여 해당 위치로 서서히 낙하하는 작은 태양을 생성한다.

태양이 완전히 타일에 떨어지면 넓은 범위에 높은 피해량을 가지는 공격을 가하며 해당 타일에 그려져 있는 태양의 갯수만큼 파티원이 올라가 있으면 태양 낙하를 캔슬하며 인근 타일을 한꺼번에 달의 타일로 뒤집어버릴 수 있다.

- 타일 비활성화


▲ 4번 플레이어만 달 타일로 뒤집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1~3번은 태양 타일의 중복 배치에 주의하자

태양과 달의 타일의 변형판으로 모든 타일을 비활성화 상태로 만들고 파티원 중 한명을 선정하여 무제한으로 달의 타일로 뒤집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며 나머지 파티원은 일정시간마다 인근 타일 2개가 네임드와 동일한 속성의 타일로 뒤집히게 된다.

달의 타일을 보유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태양의 타일을 밟아 비활성화 상태로 만들어주면 되며 중간중간 기본형과 동일하게 태양 낙하를 시전하는 것을 잘 방어해주도록 하자.

주의할 점은 본 패턴 중에는 보스와 동일한 속성의 타일이 한 지점에 2개 중첩될 경우 패턴 공략에 즉시 실패 처리된다는 부분이다. 최대한 동선이 겹치지 않게 분산 배치를 해주며 반대 속성의 타일을 보유한 파티원이 부지런히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 달의 못


▲ 달의 못을 포위하는 형상으로 태양의 타일을 배치해주자

태양과 달의 타일 패턴을 진행 중일 때 사용하는 사벨리 전용 추가 패턴으로 무작위 타일에 달의 못을 낙하시킨 후 못이 박힌 지점 주변의 8개 타일을 모두 달의 타일로 바꿔버린다.

박힌 못에서는 폭발을 예고하는 캐스팅이 진행되며 이를 막아내지 못하면 넓은 범위에 높은 피해량을 가지는 공격을 가한다. 공략법은 못 주변의 타일 8개를 전부 태양의 타일로 감싸는 것으로 성공할 경우 못을 제거하면서 범위 내 모든 파티원의 태양 게이지가 대량 회복된다.

- 보이지 않는 심연


▲ 녹색 못을 밟고 있어야 미약하게 느껴지는 태양의 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암기력은 필수

태양과 달의 타일의 변형판으로 모든 타일을 비활성화 상태로 만들고 캐스팅을 시작한다. 무작위 타일에 박힌 녹색 못을 밟으면 숨겨져 있는 태양의 타일 위치가 보이며 이 태양의 타일을 파티원을 분산하여 모두 밟을 때마다 보스의 캐스팅바 상단의 못 스택이 하나씩 줄어들게 된다.

캐스팅이 완료되기 전까지 못 스택을 3개 모두 제거하면 패턴에 성공한 것으로 판정한다. 그러나 패턴 시전 중에는 보이지 않는 심연과는 별개로 주기적으로 '죽음이 보이는 걸'이라는 추가 기술을 시전하며 파티원을 공격하기 때문에 잠깐 안전지대인 녹색 못이 박힌 타일로 들어가서 이를 회피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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