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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이 게임즈 '픽셀 히어로' 확률 조작 논란, 변동 확률일 뿐 "헬적화"하지 않았다?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3-08-07 12:31:41 (수정 2023-08-07 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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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이 게임즈가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게임 '픽셀 히어로' 뽑기 확률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게이머들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이벤트 소환인 '희망소환'이다. 희망소환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해당 캐릭터의 뽑기 확률이 증가하는 방식의 뽑기다. 희망소환에는 출석으로 얻는 '빛의 계약'을 사용할 수 없으며, 게임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유료 재화인 '다이아'도 하루 20회 뽑기 제한이 걸려있어 횟수 제한 없이 뽑으려면 오직 현금 구입으로만 획득할 수 있는 유료 재화인 '어둠의 혼정'을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이에 많은 게이머가 게임 플레이로 다이아를 모아 20회 뽑기를 하고 원하는 캐릭터가 나오지 않으면 새로 계정을 만들어 다시 다이아 뽑기 20회를 시도하는 '리세마라(리셋 마라톤)'을 시도했다. 그런데 많은 게이머가 리세마라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자 뽑기 확률에 의문을 제기했고, 급기야 924번 뽑기를 시도하는 영상이 올라오며 뽑기 확률 조작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유조이 게임즈는 뽑기 확률 조작 논란이 제기되자 영웅의 뽑기 확률은 1.1%이며, 특정 뽑기 횟수 범위 내 확률 역시 1.1%로 동일하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그러나 게이머들의 여론이 거세지자 "현재 적용된 확률은 흔히 말하는 천장에 가까워지면 확률이 증가하는 방식으로 이를 전체 확률로 계산하였을 때 1.1%의 확률로 획득이 가능"한 방식, 즉 고정 확률이 아닌 변동 확률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표기된 확률과 실제 확률은 차이가 없으나 세부적인 확률 변화에 대한 표기가 명확하지 않아 오해가 있을 수 있음을 인지"했다며 "일체 확률 조작은 없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특정 횟수 이하에서 희망소환 선택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 것은 조작이며, 1.1%가 변동확률이라는 것을 모르고 뽑은 게이머들에 대한 보상과 대책을 요구했다. 이러한 의견에 대해 유조이 게임즈는 "헬적화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서버 한정으로 보다 쉽게 지정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등 한국 지역의 문제인 것처럼 발언해 논란을 한층 키웠다.

결국 유조이 게임즈는 공지를 통해 "명백한 운영진의 실수", "잘못된 답변으로 많은 분들께 오해를 드려 매우 송구"하다며 사과를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변동확률을 인식하지 못하고 뽑기를 시도한 것에 대한 보상안은 밝히지 않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2일 게재된 첫 번째 공지 = 픽셀 히어로 라운지 갈무리


8월 2일 게재된 추가 공지 = 픽셀 히어로 라운지 갈무리


8월 7일 게재된 사과 공지 = 픽셀 히어로 라운지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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