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5일부터 21일 사이에는 총 19종의 신작이 모습을 드러낸다.

15일 'BQM - 블록퀘스트 메이커'의 리마스터작과 퍼즐 플랫포머 '디-엑시트 - 이터널 매터스', '러브라이브!'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2 MIRACLE LIVE!' 등이 출시된다. 이어서 18일에는 디즈니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디즈니 스피드스톰'과 액션 로그라이크 '비욘드 더 롱 나이트', 대전 형태의 리듬 게임 '갓 오브 락'의 발매가 예정돼 있다.

19일에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와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등 대작 2종이 등장하며, 20일에는 '커피 토크'의 후속작 '커피 토크 에피소드2: 히비스커스 & 버터플라이'와 액션 플랫포머 '문스 오브 다르살론', 전략 RPG '부커냐르' 등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1일에는 2014년 첫 공개가 이뤄진 '데드 아일랜드2'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트레이 블레이드', 액션 로그라이크 'OTXO' 등이 발매될 예정이다.

■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마인크래프트가 액션 전략 게임으로 돌아온다. 

오는 19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그리고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캠페인과 대결 모드, 로스트 레전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캠페인에 큰 힘을 실은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 저마다의 스토리를 보존하면서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양한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PvP 모드에서는 4:4로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의 위력과 몬스터의 공격력이 강해지도록 설계돼 있다. 아울러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움도 갖추고 있다. 드넓은 세계를 모험하면서 플레이어 저마다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 데드 아일랜드2

오랜 기간 개발이 이뤄져온 '데드 아일랜드2'가 21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로 출시된다.

데드 아일랜드2는 좀비 바이러스가 만연한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사태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좀비들에 맞서게 된다. 게임 내에는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총 6종의 캐릭터가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근접무기를 사용해 짜릿한 액션을 맛볼 수 있다.

좀비의 형태도 수십 가지에 이르기에 각 좀비마다 플레이어는 그에 맞는 전투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또 최대 3명의 플레이어와 협동해 좀비를 상대하게 되는 협동 모드도 준비돼 있다.

■ 스트레이 블레이드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투 환경을 강조한 '스트레이 블레이드'가 오는 21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시리즈 X/S,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등장한다.

스트레이 블레이드는 스토리 중심의 게임에 오픈월드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반복적 플레이를 지양하기 위해 살아있는 세계 시스템을 도입했다. 게임 내에서는 동반자인 '혜'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며,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익히고 사용하면서 높은 자유도의 전투를 펼쳐볼 수 있다.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다양한 무기를 체험해볼 기회가 주어지며, 혜를 육성해 다양한 지원 능력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보스 몬스터 공략 성공 시에는 새로운 능력을 얻는 등 성장의 재미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