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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찍먹] 아르케랜드, '눈'과 '뇌'가 즐거운 정통 판타지 SRPG

김규리 기자

기사등록 2022-12-08 22:31:45 (수정 2022-12-08 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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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 코너에서 앞서 CBT 버전으로 소개한 바 있었죠. 즈룽게임즈 '랑그릿사' 제작진의 SRPG 차기작, '아르케랜드'가 12월 7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3D 카툰 랜더링 방식으로 만들어낸 판타지 세계관의 캐릭터들과 아낌없이 쏟아부은 애니메이션 연출로 비주얼 요소를 극대화했습니다. 어느 모드에서나 8등신, 아니 10등신으로 구현된 훤칠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복식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투 연출은 한결 달라졌지만 기반이 되는 시스템 자체는 '랑그릿사'와 흡사합니다.

셀 방식, 여러 칸으로 이루어진 맵에 적들이 미리 배치되어 있고 맵에는 전황에 영향을 주는 각종 기믹과 숨겨진 보상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맞춰 유닛을 출격시켜서 속성과 지형을 이용해 유리하게 전투를 풀어가야 합니다.

범위 내 적을 공격하면 평타 하나에도 상당한 액션 연출을 볼 수 있습니다. 스킬까지 사용하게 되면 그야말로 눈이 즐거워지죠.


스테이지 출격 유닛이 적은 만큼 행동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한 합을 겨루는 전투 씬 연출이 압권

단순히 칸을 이동해서 공격하는 수준을 벗어나 범위 내 협공, 보호 엑스트라 어택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월드맵 구성 역시 전작의 세련된 구성을 잊지 않았습니다.


영리한 월드맵 구성으로 모험의 맛을 살렸다.

스테이지 진행 자체가 일방향 형식을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월드맵 형태로 구성된 맵에서 길을 가로지르며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고, 옆길로 빠져 서브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보물 상자를 오픈하는 등 아주 사소한 자유도를 제공해 줍니다.

1-1, 1-2 스테이지 아이콘 눌러서 3별 따는 방식보단 한결 모험의 느낌을 받게 되죠.

뽑기는 캐릭터와 무기 이중 뽑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전용 무기도 있습니다. 스토리에서도 잠깐 등장해서 혼자 무쌍 찍는 샬롯이 인기가 많네요.


SSR의 위엄을 몸소 보여주는 샬롯 선생님

가장 거슬리는 점은 성우 더빙 부분인데요, 성우분들의 연기가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녹음 당시 가이드라인이 부족했던 것인지 너무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요?

가뜩이나 게임 자체가 약간의 설명충 기질이 있는 편이라 대사가 와다다 쏟아지는데 이걸 일일이 들어주고 있기가 곤혹스러울 정도입니다.


연기력 문제가 아니라 캐릭터 분위기, 상황과 이질감이 드는 것이 문제

세계관이나 캐릭터 자체는 전형적인 판타지 서사에 가까운데 너무 8세 권장 아동 만화 느낌이 듭니다. 초반부터 세계관을 주입시키려고 온갖 왕들이 등장하고 얘네들 관계 설명해 주느라 밑도 끝도 없이 나쁜 놈 두둥 등장! 이제 싸우자! 하는 식의 뻔한 스토리도 빨리 탈피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역시 전작의 노하우가 어디 가는 것은 아니겠죠. 캐릭터의 매력이면 매력, 전투 연출이면 연출, 퀄리티 좋은 SRPG의 계보를 잇기에 충분한 타이틀로 보입니다.

짠물 운영에 대한 얘기가 있긴 한데 운영은 뭐 커뮤니티 반응 보며 차차 나아지겠죠.

◆ 아르케랜드 영상

서비스 즈룽게임즈
플랫폼 AOS / iOS / PC
장르 SRPG
출시일 2022-12-07
게임특징
 -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김규리 tete0727@naver.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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