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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지스타22] 넷마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빠른 템포와 경쾌한 액션 돋보이는 TPS MOBA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2-11-17 11:10:53 (수정 2022-11-17 11: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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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7일 부산에서 개최 중인 지스타 2022에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이하 파라곤)' 부스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파라곤은 넷마블F&C가 개발 중인 TPS MOBA 게임으로 총 10명의 유저가 5:5로 나뉘어 적 거점을 파괴하고 점령하며 우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오버프라임'으로 개발 중이던 이 작품은 보다 명확한 게임성을 보여주기 위해 에픽게임즈의 '파라곤'을 계승해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게임명을 변경했다. 그리고 이번 지스타 2022 행사와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출시 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스타 빌드를 통해 만나본 파라곤은 빠르고 경쾌한 전투가 끊임없이 계속되는 게임이었다. 공격로 사이의 거리가 길지 않은 편이고, 포탈이나 그림자 연못 등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이를 이용한 소규모 교전이 자주 일어났다. 이러한 오브젝트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정글 유저의 빠른 개입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TPS와 MOBA를 결합한 방식은 전투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려 준다. 많은 MOBA 게임에서 채택하는 탑다운뷰 방식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시야의 사각을 찾기 어렵지만, 프라임처럼 3인칭 시점을 사용할 경우 캐릭터 뒤쪽은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된다. 그래서 암살자가 아닌 캐릭터도 적의 시야 바깥에서 뒤를 잡는 등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플레이가 중요하다.

정글에는 교전을 유도하는 다양한 버프 몬스터가 준비되어 있다. '프라임 정령'은 처치 시 버프를 제공하며, '수호자의 하수인'은 공격로로 이동해 아군을 보호한다. '프라임 수호자'는 충격파로 적 영웅과 건물에 피해를 주며 아군을 돕는다. 아직 테스트 단계라 밸런스를 고려한 탓인지 팀 버프의 효과를 크게 체감하긴 어려웠지만, 건물 직접 피해 효과는 고착된 전선을 밀어버릴 때 큰 힘이 되었다.

넷마블은 21일까지 진행되는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8명의 신규 영웅을 추가, 총 26명의 영웅을 선보였다. 또한 자신과 비슷한 실력을 가진 유저와 실력을 겨루는 '경쟁전' 도입,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튜토리얼 모드 추가, UI 및 UX 개선 등 적극적인 피드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선 유명 크리에이터 10명과 함께하는 파라곤 대회가 개최한다. 또한 시연존에서 배부하는 '프라임 여권' 미션 수행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노트북'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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