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6일부터 22일 사이에는 총 20종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20일 턴제RPG '더 아이언 오스'가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하며, 베스파의 신작 모바일 게임 '타임디펜더스'와 엔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이 정식 출시된다. 이외에도 '워스트라이드 챌린지스', '윈터 엠버', '글로버' 등의 신작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서 21일에는 모터사이클 그랑프리를 게임으로 구현한 모토 GP 시리즈의 신작 '모토GP 22'가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핵앤슬래시 게임 '사무라이 브링어'를 포함해 '루모트: 더 마스터모트 크로니클스', 'e베이스볼 파워풀 프로야구', '엠버 나이츠' 등이 발매된다.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신작 '초차원게임 넵튠 시스터즈 vs 시스터즈'와 호러 게임 '요마와리3'도 21일 주요 출시작이다. 22일에는 '스캅마: 스노우폴'을 포함해 '간류2', '아누차드', '터보 오버킬' 등의 신작이 발매될 예정이다.

■ 더 아이언 오스

새로운 턴제 RPG '더 아이언 오스'가 20일부터 PC 플랫폼을 통해 얼리액세스에 돌입한다.

더 아이언 오스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하는 작품으로, 용병을 고용해 전투를 벌이고, 점차 용병단의 세력을 확장시켜나가는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전사와 도적, 마법사 등 다양한 클래스의 용병을 고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세계에서 매번 색다른 스토리와 플레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하는 것 이외에도 자신의 용병단을 성장 및 관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변화하는 결과가 즐거움을 더한다.

■ 신의 탑: 위대한 여정

엔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신의 탑: 위대한 여정'이 20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해당 작품은 타이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기 웹툰인 '신의 탑' IP를 활용했다. 신의 탑: 위대한 여정은 원작 웹툰의 스토리를 고스란히 녹여냈으며, 대규모 멀티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게임에서는 주인공 밤의 성장을 진행하는 '레볼루션 로드' 콘텐츠를 만나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캐릭터의 수집과 성장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2D로 구현된 그래픽을 통해 마치 한 편의 웹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국내 웹툰 원작의 게임 작품이 큰 흥행을 거둔 사례가 많지 않은 만큼,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은 과연 파급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타임디펜더스

일본에 선출시된 바 있는 베스파의 모바일 RPG '타임디펜더스'가 오는 20일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된다.

타임디펜더스는 타워디펜스 RPG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영웅의 스킬을 활용함과 동시에 전략적인 영웅 배치로 각 스테이지를 풀어나가는 재미를 제공한다. 유명 성우진으로는 토죠 히사코, 이시다 아키라 등을 기용해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본에서 먼저 출시되었기에, 국내 출시 버전에서는 주요 신규 영웅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 밸런스 개편도 이뤄진 것을 확인 가능하다. 또 커스텀 던전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