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된 '지스타 2021'의 둘째날, 카카오게임즈의 부스는 행사장 오픈과 동시에 많은 이들이 몰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2021의 메인 스폰서로, 총 100부스 규모의 체험관을 마련했으며,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인기작 4종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가디언 테일즈',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이터널 리턴'과 함께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기대작 3종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등 총 7종의 작품을 출품했다.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는 단순히 게임의 시연과 트레일러 영상 시청 뿐만 아니라, 매시간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코너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게임즈의 출품작 7종의 각 체험존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을 경우, 친환경 타이벡(Tyvek)부터 오딘: 발할라 라이징 담요, 이터널 리턴 마우스 패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쇼핑백 및 엽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에 대한 지스타 특별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코스튬플레이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 중 하나다. 마치 게임을 뚫고 나온 듯한 가디언 테일즈의 베스와 루피나, 오그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아기공주 인형탈도 눈길을 끌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체험존에는 게임 내 등장하는 생명의 여신 '이둔'도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 부스에는 관람이 진행되는 시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카카오게임즈의 작품을 체험해보기 위해 기나긴 대기열을 형성했다. 또 카카오게임즈관 중앙에 위치한 메인 이벤트 무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등 즐길거리를 더했으며,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예린이 출연하는 등 유명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를 만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