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서비스하는 '검은사막'이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2021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게임스컴에서 시상하는 최고의 서비스 게임(Best Ongoing Game)은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 출시 후 오랜 기간 플레이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에게 수여된다. 2021년에는 '검은사막'이 EA(Electronic Arts)의 에이팩스 레전드(Apex Legends), 어셈블 엔터테인먼트(Assemble Entertainment)의 '엔드존 – 어 월드 어파트(Endzone – A World Apart)'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검은사막은 2016년 북미 유럽에 첫 서비스를 시작해 서구권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2월 북미 북미•유럽 직접서비스 전환 효과에 스팀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6월 전 세계 동시 선보인 신규 클래스 ‘커세어’ 인기에 힘입어 연이어 1위를 재탈환하기도 했다.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이후 검은사막 스팀 신규 이용자는 500% 증가했다.   

2021 게임스컴은 유럽 25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액티비전, 반다이남코, 베데스다, 일렉트로닉아츠(EA), 에픽게임즈, 코나미, 미호요, 세가, 유비소프트, 워게이밍, 엑스박스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참가한다. 검은사막에 이어 새로운 신작까지 유럽 최대 게임쇼에서 펄어비스의 도전이 기대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자사의 신작을 2021 게임스컴 개막 행사에서 현지시간 25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