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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웨어, '앤섬 넥스트' 계획 폐기, 드래곤 에이지와 매스 이펙트에 역량 집중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1-02-25 17:57:51 (수정 2021-02-25 17: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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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의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 '바이오웨어'가 자사의 액션 RPG '앤섬 넥스트 (또는 앤섬 2.0)' 프로젝트를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웨어의 크리스티안 데일리(Christian Dailey) 총괄 프로듀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앤섬에 대한 소식을 전했으며 해당 입장문에서 앤섬 넥스트에 대한 새로운 개발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 내렸음을 밝혔다.

크리스티안 데일리 총괄 프로듀서는 "앤섬 출시 후 팀은 기존 콘텐츠 개선과 신규 콘텐츠 도입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말하면서 "2019년 말 앤섬의 게임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재구성 작업에 돌입했다"라고 앤섬 넥스트 기획 동기를 전했다. 이어서 "앤섬 넥스트 계획 발표 이후, 이용자로부터 긍정적 피드백을 받아 기뻤다"라는 소감도 전했다.

하지만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바이오웨어에서 진행하던 모든 프로젝트는 재택근무 속에서 이뤄졌으며 생산성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임 개발은 어렵다"라고 토로하면서, "앞으로 바이오웨어는 '드래곤 에이지'와 '매스 이펙트' 타이틀 시리즈를 강화하는 동시에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품질 업데이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앤섬의 서비스는 이번 결정과 관계없이 계속해서 운영할 것이라는 점도 전했다.

한편, 바이오웨어의 해당 공식 발표가 있기 전인 2월 9일, 한 해외 매체는 12월에 이미 앤섬 넥스트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크리스티안 데일리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젝트팀을 떠났고 EA의 경영진은 앤섬 넥스트 프로젝트를 유지 및 확장할지, 혹은 폐기할지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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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2 alkaline 2021-02-25 18:39:12

떵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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