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에는 한계치까지 장비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레벨 업, 같은 장비를 사용해서 한계를 초월하는 초월 등 장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하지만 리니지2레볼루션 장비 성장 콘텐츠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강화라 할 수 있다. 자원 소모도 크고 확률에 의존해야 하지만 성공만 한다면 그 어떤 콘텐츠보다 눈에 띄는 성장을 할 수 있기에 플레이어들은 강화에 열광한다.
이번에 만나본 화제의 인물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끝을 걷는 강화 콘텐츠만을 전문으로 방송하는 BJ달래킹이다. 대체로 공성전, 요새전을 주로 방송하는 리니지2레볼루션 BJ들 사이에서 그가 보여준 경쟁력의 비결을 알아보자.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넷방송 아프리카에서 베스트BJ로 활동 중인 달래킹입니다. 현재 모바일게임 리니지2레볼루션 방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Q. 본래 다른 모바일 게임 방송도 했었는데 리니지2레볼루션에는 어떻게 정착하셨나요?
2016년 12월까지는 넷마블의 몬스터길들이기 모바일게임방송을
했었어요. 오랜 세월 많은 사랑을 받던 게임이었지만 인기가 떨어져 계속 방송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기대작이었던 리니지2레볼루션이 오픈해서 콘텐츠를 바꾸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게임의 성격이나 콘텐츠 같은 게 많이 다르다 보니 처음에는 적응하기 많이 힘들었죠.
Q. 그렇다면 지금 리니지2레볼루션은 얼마나 플레이하고 있으신가요?
현재 리니지2레볼루션은 아이패드, 가상디바이스 등을 이용해서 24시간 내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신서버에서도 새로 시작하여 육성하고 있지만
본래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는 통합 바츠N2 서버에서 172만 전투력까지 올린 워로드 '달래킹'입니다.
최근 서버이전권이 새로 나와서 신서버로 옮겨 서브 캐릭터와 같이 성장시킬까 고려하는 중이에요.

Q. 리니지2레볼루션을 열정적으로 플레이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리니지2레볼루션의 매력과 바라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모바일 게임으로는 높은 등급, 높은 강화 등 장비의 성능뿐만 아니라
컨트롤로도 승부를 가릴 수 있는 것, 가족과 같은 혈맹 단위의 단합을 중요시하는 게 리니지2레볼루션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PC가 아닌 모바일 환경이기에 각종 버그, 오류나 직업 밸런스 등을 빠르게 잡는 것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부분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정해야 할 부분이 빠른 시일 내에 고쳐지기 힘들지라도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지금보다는 빠른 패치와 공지로 유저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 현재 베스트BJ라고 하셨는데요. BJ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비결이 뭔가요?
늘 꾸준함을 유지했던 것 말곤 딱히 비결이라 할만한 건 없는 듯싶어요.
다른 BJ들과 다른 점이 하나 있었다면 이쁜 와이프와 귀여운 아들이 있어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간간이 하는 편인데 덕분에 가정적인 남자 이미지가 생긴 것 정도랄까요.

Q. 다른 방송과 비교해보면 오로지 강화에만 주력하는 굉장히 특이한 콘셉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방송을 기획하게 됐나요?
저 또한 다른 분들처럼 예전에는 pve와 pvp위주로 방송 진행을 했었어요. 리니지2레볼루션 오픈 후 약 9개월 정도 방송을 진행했던 시점에서 캐릭터의 능력치를 대폭으로 올릴 수 있는 콘텐츠인
강화에 대한 방송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들어왔죠.
의견을 듣고 시험 삼아 강화 방송을 진행했는데 운 좋게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에 따른 시청자분들의 유입이 많아졌어요. 우연히 콘텐츠에 대한 좋은 의견을 받아들여 방송을 진행했고 우연히 성공해서 인기를 끌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 어느샌가 주력 콘텐츠가 돼버렸습니다.
Q. 강화는 운이라는 요소가 있다 보니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심한 콘텐츠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강화에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마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굳이 자기가 가진 자원을 소모하지 않아도 성공과 실패 여부에 따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 자신의 캐릭터에
투자를 했을 때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Q. 그렇다면 장비 강화에 대한 팁을 조금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개인적으로 팁이 있다면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은 강화에 실패해도 떨어지지 않는 안정화 구간이 있다 보니 이벤트로 조금씩 수급되는 재료들을 욕심 때문에 바로바로 강화에 투입하기보단 열심히 모아서 넉넉하게 준비한 뒤 한 번에 몰아넣어서 안정화 구간에 돌입하는 것이 조금 더 효율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 외에 과금 유저들을 위한 팁이 있다면 혈맹 내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한 혈맹 지원 상자를 구매하는 것을 들 수 있어요. 부계정을 파서 매일 다이아 패키지 등으로 꾸준히 다이아를 수급하고 혈맹 지원 상자를 통해 강화용 재료를 수급하는 게 강화 재료 패키지를 직접 사는 것보단 비용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Q. 방송을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순간이 있나요?
강화 방송을 오래 하다 보니 역시 강화를 성공한 많은 순간들이 생각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무래도 아프리카 방송을 하면서 베스트 BJ가 된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올해 초 이사를 하면서 방송을 한 달 정도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베스트BJ로 뽑혔는데요. 베스트BJ로 뽑힌 덕분에
방송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꾸준히 방송한 결실은 맺은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인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Q. 지금이야 유저들이 좋아하니 강화 방송을 하고 계시지만 여건이 충족된다면 본인이 하고 싶은 유형의 방송이 따로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안 그래도 이 부분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아프리카 BJ로써 모바일게임방송은 해당 게임이
계속 인기를 유지해주어야 저도 같이 방송을
지속할 수 있다 보니
다양한 게임방송, 미션방송을 하더라도 콘텐츠에 의존하기보다는 저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송을 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Q. 지금까지 인터뷰에 성실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사를 보고 찾아올 예비 시청자분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제가 인터뷰는 처음이라 말을 조리 있게 잘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아도 리니지2레볼루션 공썰전 시즌3 방송이 현재 기획 중에 있는데요. 제가 아프리카BJ 자격으로 패널 섭외를 받아서 방송이 성사된다면 고정으로 출연할 예정에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질 것 같아요.
공썰전 시즌3 방송이 나간다면 부디 많은 시청 부탁드리며 앞으로 공썰전 패널로서도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좀 더 재미있고 좀 더 유익한 방송을 진행할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