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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가 퍼즐게임으로? '헬로키티프렌즈' 글로벌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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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 등 산리오의 인기 IP를 활용한 캐주얼 퍼즐게임 '헬로키티프렌즈(Hello Kitty Friends)'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가 30일 시작된다.

'헬로키티프렌즈'는 슈퍼어썸이 산리오디지털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개발한 퍼즐게임이다. 이 게임은 '헬로키티'는 물론 또 다른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인 '마이멜로디'와 '케로케로케로피' '폼폼푸린' '배드바츠마루' '턱시도샘'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 진행은 두 개의 블록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퍼즐게임보다 더욱 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코스튬을 입은 산리오 캐릭터들을 수집할 수 있으며, ‘마이 룸 꾸미기’를 통해 인게임 상단의 공간을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는 "세계적 IP를 활용하는 만큼 그래픽 퀄리티와 게임성을 높이려고 많은 공을 들였다"며, "헬로키티프렌즈는 기존 퍼즐게임에서 기대하는 재미의 그 이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산리오디지털코리아는 "슈퍼어썸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게임인 만큼 헬로키티 프렌즈는 높은 퀄리티와 게임성을 지니고 있어 아주 기대가 큰 작품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헬로키티 팬들도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어썸은 2014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스핀보드RPG '럭키스트라이크'를 국내 및 글로벌에 출시한 바 있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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