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자GO] 3년만에 풀린 아리 넨도…신촌 LoL 팝업스토어 북적북적](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70602/141630/A13.jpg)
서울 최초로 신촌 현대백화점에 열린 리그오브레전드(LoL) 팝업스토어가 오전부터 북적였습니다.
3년전 한정판으로 발매돼 큰 인기를 끌었던 '아리 넨도로이드(모형 장난감)' 상품이 리패키지 버전으로 돌아왔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아리 넨도로이드는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만 판매됐던 상품입니다. 당시 귀여운 디자인과 높은 디테일에 연일 매진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리패키지로 발매된 아리 넨도로이드는 패키지 색상이 크림색으로 변경된 버전인데요. 기존과 구성품이나 고유번호(No. 411) 등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현장 관계자는 "아리 넨도로이드 판매를 시작하는 오늘(2일) 오픈 전인 오전 9시경부터 40명의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렸다"라며 "실제로 오늘 매장을 방문한 대부분의 방문객이 아리 넨도로이드 구매를 위해 팝업스토어를 찾았다"라고 상품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리 넨도로이드 외에도 피규어나 인형, 팬시 등 LoL 상품이 가득한 신촌 팝업스토어를 가봤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아리 넨도로이드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이즈리얼 넨도로이드가 보입니다. 넨도로이드는 일본의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발매하는 피규어 브랜드로,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해 많은 장난감 수집가들에게 인기입니다. 특히 아리는 LoL의 한국 캐릭터인 만큼 국내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대장군 아지르' 피규어도 넨도로이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가 자체 제작하는 해당 피규어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귀엽고 디테일이 훌륭한 편입니다.

처음 선보일 당시 몇 종에 그쳤던 라이엇게임즈 LoL 피규어 시리즈는 이제 수십 종에 달해 매장 한켠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매장 직원에 따르면 '럭스'와 '리븐' 등의 피규어에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매장 좌측에는 LoL 챔피언의 거대 피규어도 보입니다. 이 피규어의 크기는 약 30~50 cm로 개인적으로는 '애쉬'의 디테일이 가장 훌륭해 보였습니다.

지난해 경기도 판교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였던 '미스터리 박스'도 이번에 선보였습니다. 무작위로 LoL 관련 상품이 들어있는 이 박스는 가성비가 훌륭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왼편의 '티버' 잠옷에는 여성 방문객들의 시선이 쏠립니다.
북미에만 출시됐던 '메크Vs미니언(이하 MvM)'도 이번 신촌 LoL 팝업스토어에서 첫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진열된 상품을 보니 굉장히 큰 스케일입니다.
'MvM'은 라이엇게임즈가 LoL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만든 협력형 보드게임으로, 여럿이 힘을 모아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하는 디펜스 장르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2~4명이 트리스타나와 코르키, 하이머딩거, 직스 등 말을 골라 몰려오는 미니언들을 막아내는 방식입니다. '커맨드 카드'라는 판 위에서 다양한 커맨드 카드를 조합하여 말을 움직이거나 공격을 선택합니다.


이밖에도 형형색색의 LoL 티셔츠와 머그컵, 팬시 상품, 일러스트 포스터 등도 매장에 전시돼 있습니다.

지난 4월 28일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신촌 LoL 팝업스토어는 5월 28일까지 한달간만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재 6월 11일까지 매장 운영을 연장한 상태입니다. 이유는 아리 넨도로이드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 때문입니다.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홍보실장은 "아리 넨도로이드에 대한 플레이어 분들의 엄청난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고자 이번에 새로운 리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2014년 월드 챔피언십 당시 선보였던 상품과 구성품이나 고유번호는 동일하지만, 또 다른 느낌의 디자인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직접 상품 구매를 위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주고 계신다"고 전했습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