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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점검] 모바일 e스포츠 대중화, 흥행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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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점검] 모바일 e스포츠 대중화, 흥행 가능성은?

모바일게임은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과 개발력 발전에 힘입어 온라인게임을 제치고 온라인게임시장의 주류로 떠오른지 오래다.

초창기에는 간단한 퍼즐게임이나 러닝게임이 인기를 끌었다면 그 장르는 다양화 돼 이제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실시간 이용자 대결이 가능한 다양한 게임이 쏟아지는 요즘, 관련 게임사에서는 모바일e스포츠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과연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넘어서는 모바일e스포츠가 탄생할 수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모바일 e스포츠의 가능성을 짚어보고 이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 게임의 접근성은 합격점…바로 설치하고 즐길 수 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게임의 규칙과 승패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 등 해당 종목에 대한 이해도를 필요로 한다. 과거 온라인게임 시절에는 게임을 접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야 하는 1차원적인 허들을 넘어야 했지만, 모바일게임은 다르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1% 이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한 모바일 콘텐츠 이용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즉, 모바일게임은 누구나 마음 먹으면 스마트폰을 꺼내 즐길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다.

20대에 국한됐던 이용자층도 10대에서 40대까지 넓어졌다. 또한 여성 혹은 중장년층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쉬운 조작과 직관적인 콘텐츠 역시 게임의 이해를 돕는데 한 몫하고 있다.

따라서 2000년대 초반보다 높아진 게임의 접근성 때문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게임을 설치하고 바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 이용자들도 조작에 대한 학습도가 올라간 상태



과거에는 이미 설정된 데이터 값을 바탕으로 대전을 치르는 비동기 방식이 유행했다면 이제는 실시간 대전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시대까지 왔다.

데이터가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데이터를 알뜰하게 사용하거나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어디서든 실시간 대전을 펼칠 수 있다.

모바일 초창기에는 터치만 하거나 슬라이드 방식의 단순한 조작법이었다. 액션 RPG 장르가 인기를 끌던 시절에도 자동 전투를 통한 간단한 타이밍 싸움으로 끝나는 경우 많았다.

하지만 RPG 장르에서 대규모 전투, 3대3 PVP 등 실시간 대전 콘텐츠를 구현한 게임이 하나둘 출시되면서 이용자들도 가상 패드를 이용한 전투가 익숙해지는 추세다.

스마트폰에서 가상 패드를 이용한 조작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PS(1인칭총싸움), MOBA(적진점령전) 장르 중 완성도 높은 게임이 등장하자 게임을 즐기기 위해 스스로 조작법을 터득하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 루즈한 게임 진행, 보는 재미는 '글쎄'



앞서 언급된 내용을 짚어보면 모바일 e스포츠는 이제 활성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아직 모바일 e스포츠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모바일 e스포츠에 적합한 게임이 출시되기 시작한지 얼마 않았다. 올초까지만 해도 이용자 간의 대결은 게임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PVP 콘텐츠에 불과했다. 때문에 완벽한 경기 진행 방식보다는 장비에 의한 승패 판가름이 컸으며, 캐릭터의 디테일은 좋아도 밸런스가 아쉬웠다. 

모바일게임을 관전하는 재미가 높지 않은 것도 한 가지 이유로 꼽힌다. 조작에 대한 허들이 낮아진 만큼 프로게이머들이 보여주는 기상천외한 전략과 콘트롤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현재 모바일e스포츠를 진행하고 있는 게임을 살펴보면 초반에 기세를 잡으면 역전이 어렵거나 실력보다 운에 치우치는 상황이 연출돼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평가다.

◆ 게임사도 아직 모바일e스포츠 검증 단계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처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만큼 흥행한 타이틀이라면 당장 모바일 e스포츠를 진행해도 무관하지만 이는 행운에 가깝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메인 스폰서가 없이 모바일e스포츠를 활성화 하려면 막대한 투자가 병행되야 하기 때문에 게임을 흥행시키는 것이 우선 과제다.

현재 모바일 e스포츠는 흥행 가능성 및 효과에 대한 검증 단계를 거치고 있다. 해외 게임사 중심으로 시작된 정규 리그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모바일e스포츠의 가능성을 검토 중에 있다.

넥슨은 이미 '광개토태왕' '마비노기듀얼' '스페셜솔져' '히트(HIT)' 등 이용자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며 여러 모바일게임의 e스포츠화에 도전해왔다.

넷마블도 모바일 e스포츠 시장 개척에 나섰다. 오는 27일 한국 및 대만 국가대표, 그리고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이 모여 인비테이셔널 대회(초청전)를 시작으로 토너먼트 대회, 리그 선발전, 그리고 정규리그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세워뒀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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