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닉스스톰(이하 스톰)은 24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리그 윈터 2013(이하 챔스 윈터)' 오프라인 예선 3경기 2세트에서 제닉스블라스트(이하 블라스트)를 상대로 승리했다.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스톰이 앞서나갔다. 스톰은 시작과 동시에 블라스트와 자신의 블루를 모두 획득하며 블라스트 정글의 움직임을 제한시켰다.
'스위프트' 백다훈(리신)은 중앙에 습격을 시도해 '매니리즌' 김승민(말자하)의 체력을 절반 가량 소모시켜 귀환을 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코코' 신진영(그라가스)은 라인을 당기는 플레이를 통해 CS차이를 계속해서 벌렸고 경험치 차이는 극심하게 나기 시작했다.
'스위프트' 백다훈(리신)은 중앙 지역에 다시 한 번 갱킹을 시도해 '매니리즌' 김승민(말자하)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아갔다.
블라스트도 불리한 와중에 최선의 판단을 연이어 발휘했다. 블라스트는 상단에서 '리퍼' 박재현(쉔)이 제압당할 때 드래곤을 확보했고 하단에 와드가 없는 것을 간파한 '핀치' 배지철(아트록스)이 갱킹을 통해 돌파구를 만들려 했다.
스톰은 유리한 고지를 계속해서 선점하기 위해 드래곤과 포탑철거에 열을 올렸다. 포탑을 네 개나 철거하는 데 성공한 스톰은 주도권을 쥐었고 블라스트의 정글 지역을 압박했다.
시야에서 우위에 선 스톰은 매복을 통해 아트록스-베인을 먼저 잡아내는 결과를 얻어냈고 결국 이 교전은 스톰의 압승으로 끝났다.
바론마저 획득한 스톰은 모든 라인에 걸쳐 압박을 시도했다. 화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억제기를 하나씩 파괴하며 승기를 쥔 스톰은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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