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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포코팡, 만렙이 알려주는 고득점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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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청년 이종석이 부산스럽게 게임을 즐긴다. “피버~피버~폭탄!폭탄!”을 외쳐가면서 플레이 하는 게임은 바로 ‘포코팡 for kakao(이하 포코팡)’다.  

부산의 소규모 개발사 트리노드가 첫 작품 ‘파타포코애니멀’의 흥행 실패 이후 생존을 위해 만든 퍼즐 게임이 바로 포코팡이다. 

그 절박함은 성공을 일궈냈다. 포코팡은 지난 5월 라인을 통해 글로벌 출시해 전 세계 10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하고 다운로드는 2000만을 넘어섰다. 일본에서는 부동의 매출 1위 ‘퍼즐앤드래곤(일본명 퍼즈도라)’를 따라잡은 바 있다. 

글로벌 시장부터 평정한 포코팡은 지난 11일 카카오톡을 품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홍보모델은 이종석. 모바일게임으로는 드물게 기자간담회까지 개최하며 전국을 포코포코 열풍으로 물들이 준비에 나섰다. 

포코팡은 퍼즐에 전투 개념을 더했다. 퍼즐은 6방향 한붓그리기 방식으로 같은 색 3개 이상의 블록을 연결하면 되고 퍼즐을 깬 만큼 화면 상단의 몬스터를 공격해 점수를 얻는다. 

서론이 길었다. 간단한 퍼즐게임이지만 친구들과의 경쟁 요소가 있어 게이머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고득점’ 비결이다. 게임에서 최고레벨(40)을 달성자들이 속속 등장하는 시점에 살펴보는 고득점에 대한 팁은 다음과 같다.  

◆ 무기레벨 30과 사자는 기본 
먼저 코코팡에서는 두 가지 레벨이 있다. 

계정 내 캐릭터 레벨과 무기 레벨로 캐릭터 레벨은 게임 플레이 점수에 따라 경험치를 얻는 방식이고 레벨이 오르면 보너스 점수가 향상된다. 순위 페이지 우측 상단에 숫자로 표기되고 최고레벨은 40이다. 

무기 레벨은 게임머니인 체리로 공격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면 몬스터에게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고 업그레이드 메뉴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레벨은 30이다. 

고득점을 향한 첫 여정은 바로 이 두 가지 레벨을 최대치로 올릴수록 유리하다. 

두 레벨 가운데 무기 레벨은 체리로 올리는 만큼 어느 정도 게임 플레이만해도 충분히 30레벨을 달성할 수 있고 캐릭터레벨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나 게임만 플레이해도 자연스럽게 오르는 부분이다. 

캐릭터레벨 40을 달성하면 게임을 마치고 보너스 점수로 최대 20%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으며 무기레벨은 퍼즐을 진행할 때마다 몬스터에게 피해를 주고 점수로 환산되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선택의 여지 없이 30을 달성해야 한다. 

포코팡에서 캐릭터인 동물친구는 총 13종으로 기본 캐릭터인 토끼 보니를 비롯해 친구초대 보상인 곰 코디, 사전등록 보상인 토끼 히어로보니 등이 있다. 

동물마다 금색-은색-동색 별 모양으로 등급 표시가 되는데 금색 동물 친구가 상위 등급으로 파워도 높고 부가 스킬도 있다. 이 동물 친구는 게임머니 6000체리를 소비해서 뽑는 일종의 ‘가챠’ 방식인데 현재 캐릭터 중에는 사자 라이노가 가장 높은 파워를 갖고 있다. 

이에 사자를 뽑아야 하는데 이는 순전히 확률에 달린 것이라 플레이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체리를 모아서 무기 업그레이드를 마쳤다면 사자 뽑기에 주력해도 좋다. 

뽑기에서는 이미 보유한 동물이 나올 경우 파워가 소폭 상승되기 때문에 높은 파워를 원한다면 사자를 뽑고도 계속해서 뽑기 시도를 해도 된다.  예를 들어 사자가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사자가 나오면 캐릭터 옆에 숫자로 중첩이 표시되며 공격력이 오른다. 이 역시 고득점 달성의 기본 조건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동물은 최대 3마리까지 장착할 수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동물 블록은 1칸만 제공되지만 캐시아이템인 보석으로 3번째 칸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것. 2번째 블록은 보석 30개, 마지막 블록은 보석 60개가 각각 필요하다.

이는 무과금유저에게는 부담이지만 레벨업 마다 보석1개가 제공되기 때문에 게임만 열심히 한다면 결제 없이도 두 번째 칸까지는 확장할 수 있다. 장착한 캐릭터는 게임 플레이 중 블록으로 등장하며 이를 가장 아래칸 까지 내려 없애면 동물이 가진 파워 만큼 몬스터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고득점에 도움이 된다. 

기자는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동물 1마리를 장착했을 때 20-40만점 대, 2마리는 50-70만점, 3마리는 70-90만점의 점수대가 가장 많이 나오는 편으로 동물 수에 따라 점수 상승의 폭이 큰 편이다. 



◆ 모든 아이템 총동원
고득점을 위해서는 아이템 사용이 필수다. 아이템은 게임시작을 누르면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메뉴가 나온다. 친구 마무리 공격은 친구포인트로 나머지 폭탄과 시간 증가, 레인보우 등은 게임머니를 소모한다. 

다다익선이라고 아이템은 네 가지를 모두 사용할수록 고득점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진다. 여기에 게임 시작과 끝에 수정을 사용해 추가로 아이템을 사용한다면 더욱 좋다. 

하지만 아이템을 사용해도 퍼즐을 많이 부수지 못하면 결국 높은 점수 달성은 어렵다. 이에 게임머니는 무기 레벨을 올리거나 동물 뽑기에 사용하고 그 이후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결론은 빠른 손놀림이 답 
앞서 설명한 두 가지는 사실 기본이고 결론적으로 고득점은 빠른 손놀림이 최선이다. 

기자보다 캐릭터 레벨이나 동물 파워도 낮지만 훨씬 높은 점수를 쌓고 있는 지인 A에 따르면 “150만점을 넘긴 비결은 아이템 총동원과 빠른 손놀림. 그 중에도 빠른 손놀림이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포코팡 서비스 사인 NHN엔터테인먼트의 정중재 PM은 “포코팡에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양 쪽 눈을 모두 활용해야 하는데 한쪽 눈으로는 지금 긋는 퍼즐을 보면서 다른 쪽 눈으로는 다음 그을 퍼즐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게 이야기만 들었을 때 ‘그런 게 가능하냐’싶지만 포코팡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차츰 다음 블록을 찾는 속도가 빨라져 정 PM의 이야기처럼 블록을 그으며 다음 블록을 찾는데 능숙해진다. 

결국 포코팡은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 게임이다. 캐릭터 레벨과 무기 레벨 등의 기본 요소를 최대치로 올린 뒤 아이템을 총동원해 빠른 손놀림으로 한 게임에 집중했을 때 점수는 결코 그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tester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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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9 GS스타이너 2013-11-18 04:20:23

코코팡 -> 포코팡 오타 수정해주세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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