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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스타2 선수들 타종목 전향 시발점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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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에서 꽤 잘나가는 선수인 이정훈이 LOL로 전향을 선언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정훈과 같이 현재 스타2에서 타 종목으로 전향하려는 선수들이 몇몇 더 있어 앞으로 종목 전향의 바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박외식 감독은 이정훈이 스타2를 접고 LOL로 바꾸는 이유에 대해 스타2에 대한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못박았다. 선수들이 게임에 흥미를 잃었다는 것은 대부분 은퇴 선수들이 밝히는 이유로 실력저하를 내둘러 표현하거나 팀과의 불화가 있을때 혹은 도전욕과 성취욕을 잃어 진짜 흥미를 잃었을 때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이정훈의 경우 최근 성적이 급격히 떨어진 것도 아니고, LOL 종목을 바꿔도 프라임 팀으로 소속을 이어가는만큼 정말 흥미를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같은 문제는 스타2 리그가 축소되며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 자체가 줄어들었고 우승상금이 현격히 줄어들며 도전욕이 꺾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이같은 변화의 움직임이 다른 게임단 혹은 다른 선수들에게서도 포착되고 있다는 점이다. LG와의 후원 계약 난항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IM 선수단에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게임단의 경우 스타2 선수들의 타 종목 전향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2 선수들의 타종목 전향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상금이다. 이미 도타2 최고 권위의 대회인 디인터네셔널의 경우 우승상금이 16억원에 달하며, 롤드컵 역시 1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스타2 최고 우승상금이 프로리그 8000만원인데 비해 롤 챔스는 각 시즌별로 우승상금이 8000만원으로 비교를 불허하고 있다.

현 프로게이머들은 제대로 연봉을 지급받는 선수가 극히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결국 상금으로 생계를 꾸려야 하는 상황이다. WCS 이후 대회가 줄어들면서 스타2에 있는 선수들은 남의 떡이 커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렸다.

사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에도 있었다. 삼성전자 소속 스타2 선수들이었던 유병준 등 3명이 동시에 팀을 떠나며 LOL에 도전한다고 밝혔던 바 있다. 당시만 하더라도 스타2 선수들에게 군단의심장이라는 희망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버텨낼 수 있었다.

하지만 스타2 주요 선수들의 은퇴가 이어지고 있고, e스포츠 시장에서의 스타2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어 앞으로 스타2 선수들의 종목전향은 불보듯 뻔하다. 그 시발점이 이정훈이라는 지적이다.

앞으로 떠 어떤 선수들이 스타2를 떠나 타 종목에서 프로게이머 경력을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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