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발로란트 출시 5주년 행사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준비했다.
발로란트는 2020년 6월 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1인칭 슈팅 게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스핀오프 위주로 후속작을 전개하던 라이엇 게임즈가 처음으로 선보인 독립 IP 타이틀이다.
정식 출시로부터 5년 동안 꾸준히 게임 이용자와 콘텐츠 시청자수 지표에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청신호를 보여준 발로란트는 최근 PC방 점유율 10%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 흥행 돌풍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5시즌의 액트3 출시와 함께 5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전리품이 포함된 배틀패스, 신규 기능 추가 등 게임 안팎으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오프라인 팝업의 경우 게임 내 야시장에서 희귀 전리품을 뽑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는 '오늘의 야시장 운세', 라이트 건을 통해 샷빨을 측정하는 '내가 바로 원탭 전문가', 정확하게 스파이크 해체 시간 7초를 계산해 내야 하는 '0.01초 승부수'와 같은 체험존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클러치 체험존에서는 지난 3월 '2025 발로란트 마스터즈 방콕' 결승전서 G2 이스포츠를 상대로 3:1 인원 열세를 클러치로 뒤집어낸 T1 메테오(김태오 선수)의 바이퍼 플레이 하이라이트를 시청할 수 있었으며 이와 관련된 퀴즈를 푸는 코너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한편, 현장에서는 체험존 외에도 라이엇 게임즈 공식 발로란트 굿즈샵이나 발로란트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을 위한 게임 플레이 시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 챔피언스 공식 무기'나 '오니마루', '체임버의 역작', '체임버의 헤드헌터'와 같이 게임 내 인기 무장의 실물 모델을 인플루언서 '메이커 JunkGun'의 손으로 구현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팝업은 22일까지 운영되며 돌아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2025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와 연계되는 이벤트 또한 진행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