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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넷마블 신작 MMORPG '레이븐2', 특별 방송서 정보 대거 공개! 장비 파밍의 재미 강조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4-05-22 13:13:31 (수정 2024-05-22 13: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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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차지한 '레이븐'이 정식 후속작으로 오는 29일 게이머를 찾아올 예정이다.

넷마블은 '레이븐2'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22일 '언팩' 영상을 공개했다. 언팩 영상에서는 유명 게임 전문 스트리머 빅보스와 무끝, 지호아재, 투즈가 자리해 레이븐2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레이븐2를 실제 체험하면서 일부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레이븐2 조두현 개발실장이 자리해 주요 특징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레이븐2는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얼굴과 헤어 스타일, 몸, 화장, 눈, 꾸미기 등의 카테고리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프리셋을 활용하면서 이용자만의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있다. 특히 캐릭터의 고개를 측면으로 돌리면 미소를 짓는 등 사실적인 묘사가 가미된 것도 확인 가능하다.

레이븐2는 성인 게이머를 정조준한 작품인 만큼, 게임 초반부터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몬스터 및 배경 비주얼 연출이 등장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매력을 고스란히 경험 가능하며, 높은 몰입도 속에서 짜릿한 액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스토리 컷신은 마치 한 편의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실제 게임 내 그래픽과 비주얼도 매우 뛰어난 수준이다.

매우 다양한 필드보스 몬스터가 준비돼 있는 것도 확인 가능하다. 저레벨 지역은 10곳이며, 총 11종의 필드보스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필드보스가 등장할 경우, 월드맵을 통해 확인 가능함에 따라 모든 이용자가 이를 확인하고 함께 협력해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간제 던전으로는 골드와 경험치, 제작 재료 등을 획득 가능한 특수 던전과 스킬북과 완제 장비, 룬 등을 얻을 수 있는 일반 던전 등이 존재한다. 이외에도 제작과 컬렉션 시스템도 마련돼 있으며, 자동 사냥 기능을 지원하면서 이용자의 플레이 피로도를 낮춘 모습이다.

아울러 장비 강화 실패 시에는 스티그마에 투자할 수 있는 재료로 제공하면서 아이템의 가치를 보존하고 캐릭터 스펙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덕분에 거래소에서의 장비 시세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과금 및 소과금 이용자가 주목해야할 요소도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수수께끼 상자'의 경우, 일정 확률로 영웅 등급 수수께끼 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영웅 수수께끼 상자에서는 또다시 일정 확률로 전설 등급 수수께끼 상자 를 획득 가능한 등 상위 장비 획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또 사냥에서의 장비 드랍 확률이 높은 편임에 따라, 누구나 쉽게 장비 파밍이 가능하며 컬렉션을 완성하는 허들도 일정 단계까지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필드보스 '매혹하는 영혼 릴리아' 및 '두 얼굴의 모르곤'의 레이드 모습도 공개됐다. 초반 지역의 필드보스는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설계돼 있는 반면에,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등 보상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다. 필드보스 콘텐츠는 참여한 모든 이용자가 참여 보상을 획득 가능하며, 기여도에 따른 보상도 주어진다. 추가로 일정 확률로 직업에 관계없이 스킬을 습득 가능한 헤븐스톤을 획득할 수도 있다. 

상위 지역 필드보스일 수록 다양하면서도 강력한 패턴과 기믹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에 대한 파훼법을 연구하고 함께 협력하는 재미도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필드보스는 성급이 나눠져 있으며 1성은 2시간, 2성은 8시간, 3성은 23시간, 4성은 2일 23시간 간격으로 출현한다.

레이븐2는 UI/UX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보스 공략 시, 보스 몬스터가 공격하는 대상을 붉은색 가이드 라인으로 표시하고, 월드맵에서는 몬스터가 등장하는 범위를 테두리로 표시하면서 가독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필드보스의 등장 시간 간격 및 마지막 처치 시간, 획득 가능 아이템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레이븐2의 조두현 개발실장은 "무과금, 소과금 이용자도 장비 파밍을 거듭하면서 성장의 재미를 이용자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언급하면서 "중과금 이용자의 경우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 등을 제공하면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게임을 플레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고과금 이용자의 경우에는 "만족할만한 콘텐츠를 준비해놨기에 충분히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레이븐2는 바쁜 현대인이 편하면서도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작품"이라 소개하면서 "복잡한 게임 시스템보다는 모두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주도현 개발실장은 "9년 만에 레이븐 IP를 꺼내들면서 세계관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더 큰 환경을 갖추기 위해 MMORPG로 선보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라면서 "전작 이용자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 및 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비스 및 운영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게임 내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최대한 투명하고 빠르게 대처하고, 원인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면서 이용자와 신뢰를 쌓아가겠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플레이 환경도 쾌적하게 구현하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PC 원격 플레이 기능인 리모트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릭터의 밸런스 조정과 관련해서는 '하향 평준화'가 아닌' 상향 평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추가 레이븐2의 언팩방송 특별 쿠폰도 공개됐다. 쿠폰번호는 'RAVEN2UNPACK'이다.

넷마블이 선보이는 대형 MMORPG 신작 '레이븐2'는 5월 29일 20시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중에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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