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시즌 전통의 진주인공, 한정 캐릭터 메카미 시프티(Mekami Shifty)'를 전격 공개하며 축제의 정점을 알렸습니다.
니케는 앞서 31일 오전 필그림 ‘스노우 화이트’를 앞세운 ‘승리의 여신: 니케 2’의 깜짝 티저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행복 회로를 가동시킨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면 아쉽죠. 같은 날 저녁, 진짜 만우절 카드로 역시나 방주의 오퍼레이터 '시프티'의 새로운 배리에이션 '메카미 시프티'가 등장했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메카미 시프티'는 지구에서 무려 12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시프티 행성'에서 온 존재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인류를 향해 “미개한 유인원들을 구원할 준비가 되었다”라는 고압적이면서도 엉뚱한 대사를 던지며 기존의 '시프티'나 앞서 등장한 '메카 시프티'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지휘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메카미 시프티의 독특한 공격 자세입니다. 그녀가 전장에서 사격을 위해 취하는 자세는 일본의 전설적인 특촬물 '울트라맨'의 대표 기술 '스페시움 광선' 포즈를 완벽하게 패러디하고 있습니다. 양손을 교차시켜 광선을 쏘는 듯한 동작은 '초절정 미소녀 로봇'이라는 콘셉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니케 특유의 재치 있는 패러디를 보여줍니다.
비주얼 측면에서도 '메카 시프티'와는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얼굴 표정과 육감적인 몸매에는 차이가 있지만 그 외엔 사실상 인간형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고, 착 달라 붙는 하얀색 전신 슈트에는 '02 MEKA SHIFTY'라는 기체 번호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메카 시프티'에 이은 두 번째 콘셉트 로봇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매년 만우절마다 전장에 직접 참전하거나 거대 병기를 타고 등장해 방주 최강의 인간이라는 별명을 가진 '시프티'는 이제 니케 만우절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올해 새롭게 등장할 배리에이션 '메카미 시프티'가 외계 행성에서 온 로봇이라는 더욱 황당한 설정을 들고 나오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만우절 이벤트가 조금씩 설정이 확장되고, 이어져 왔던 것을 생각하면 '메카미 시프티'의 등장이 '시프티'와 '메카 시프티' 등 인게임 이벤트 스토리에서 어떤 낚시와 감동으로 연결될지는 4월 1일 05시부터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만우절 특별 콘텐츠는 한정 기간 동안만 운영되며 관련 보상과 상세 이벤트 내용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