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 신규 업데이트가 24일 예정된 가운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의 신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점쳐지고 있다.
칠대죄는 공식 커뮤니티 GM노트 코너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차례로 새롭게 등장할 영웅의 힌트를 공개해왔다. 해당 힌트를 접한 이용자들은 첫 번째 힌트를 접한 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유력하다는 의견을 내놨으며, 이어서 공개된 두 번째 및 세 번째 힌트 역시 이용자들의 추측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D-day 3과 D-day 2에는 'α (알파)' 및 'β (베타)'가 차례로 공개됐으며, D-day 1에는 마지막 힌트로 'I AM ATOMIC!'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이미지가 나타나면서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α (알파)와 β (베타)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에서 주인공 시드 카게노가 세운 섀도우 가든의 일곱 그림자의 주요 멤버의 이름이다. 또 'I AM ATOMIC!'은 주인공 시드 카게노(섀도우)의 주요 기술인 '아이 엠 아토믹'을 암시하고 있다. 즉 24일 개최되는 콜라보레이션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가 맞다면 알파와 베타, 그리고 섀도우가 신규 콜라보 영웅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는 매 분기마다 유명 IP와 콜라보레이션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신의 탑'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