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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크 스피어'가 꿈꾸는 '만만한 웰메이드 게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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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위메이드의 비밀병기가 공개됐다.

위메이드는 아시아 최대 게임전시회 도쿄게임쇼(TGS 2012)에서 일본시장을 염두에 두고 비밀리에 개발해 온 모바일 3D MMORPG '아크 스피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연매출 9조 시장을 겨냥, 10개월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온 위메이드의 이현승 개발총괄 PD를 만나 '아크 스피어'의 모든 것에 대해 들어 봤다.

◆ "'국민게임' 욕심 없다"…왜?

"'아크 스피어'는 '만만한 웰메이드 게임'입니다. 제 개발신조가 진입장벽이 높거나 거창한 게임은 지양하자는 것인데, 이러한 신조가 묻어난 게임이라 할 수 있죠. 일본에서 국민게임이 되겠다는 막연한 욕심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이제 막 성장하는 현지 모바일 MMORPG 장르에서 '아크 스피어'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됐으면 하는 게 제 목표예요."

이현승 PD는 '아크 스피어'의 목표로 접근성이 높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MMORPG로 남는 것을 꼽았다. 모바일 MMORPG가 현지시장에서 주류 장르가 아닌 만큼, 신규 이용자층 확보에서부터 매출 창출까지 한 단계씩 밟아 나가겠다는 것.

이 PD는 "일본의 인기 스마트게임 상위에 랭크돼 있는 게임들은 대부분 카드배틀류의 게임들"이라며 "MMORPG 등의 시장은 아직 작지만 '아크 스피어'와 같은 퀄리티의 게임이라면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일본 이용자들은 충성도가 높아 1인당 매출(ARP)만을 따졌을 때 한국과 약 10배 가량 차이가 난다"면서 "현지에서 동시접속자 수 1천명 확보해도 국내에서는 1만명이 즐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실제 이 게임은 개발 초기부터 일본 시장을 겨냥하고 제작된 비밀 프로젝트로 시나리오에서부터 캐릭터, 퀘스트 등 철저히 일본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됐다.

또 대중적인 게임을 지향, 기본적인 사냥과 전투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것은 물론 전투가 아닌 채집, 제작을 통해서도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자의 손가락 제스처를 통해 스킬이 진행되는 '핑거 제스처' 방식을 채택, 신선함을 더했다. 물론 현지 시장에서는 낯선 방식이기는 하지만 게임 자체가 쉬워 게임에 적응하는 데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 일본 모바일 MMORPG 사작 단계…"경쟁력 있다"

일본의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난해 대비 250% 성장률을 보이며 약 9조원대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했다. 북미와 함께 세계 모바일게임의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그야말로 거대시장.

대형 게임시장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위메이드는 '아크 스피어' 개발에만 온라인게임 개발 수준에 버금가는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일본 모바일 MMORPG 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는 단계라 괜찮은 게임들이 나온 게 별로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그래픽의 경우 장인정신을 갖고 만들고 있어요. 캐릭터 그림자까지 손으로 직접 그리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크 스피어' 정도의 퀄리티라면, 접근성에서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일본에서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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