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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쟁의 참맛을 느낄 때 '트로이'의 진면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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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란 소재가 인지도와 게임으로서의 적합성이 매우 높지만 MMORPG로 각색된 적이 없었다. 이 점을 통해 신화 속 트로이 전쟁의 진영 전쟁 컨셉트를 살린 게임 '트로이'를 기획하게 됐다."

알트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쟁 특화 MMORPG '트로이'가 17일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게임의 기획을 총괄한 알트원 김무림 팀장은 고대 그리스 신화가 게임 세계관으로 다뤄질 때의 강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대 그리스 신화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쏟아지고 있는 전쟁 소재의 게임들과 '트로이'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알트원은 최근 MMORPG의 트랜드가 전쟁 중심의 게임이란 점과는 별개로 꾸준히 전쟁게임에 개발력을 집중해 왔다"며 "'십이지천' 시리즈, '워렌전기' 등 전쟁기반 게임의 노하우에 새로운 시도를 접목,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 알트원 전쟁 노하우의 집대성 '트로이'…신화와 판타지의 절묘한 조합도 눈길

트로이에서는 기존 게임들이 가지고 있던 PvP의 강점에 새로운 전쟁 모드 추가가 돋보인다. 현재 5종의 정규전과 몬스터 섬멸전, 전면전 등을 준비했고, 이 밖에도 다양한 전쟁모드를 추가할 예정으로 유저의 의견을 수렴해 신규 전쟁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알트원은 자사의 무협 MMORPG 십이지천 시리즈에서 전쟁 콘텐츠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십이지천2에서는 게임의 주요 지역에서 실시간으로 다중 전투가 벌어지며 당시 유저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트로이에서는 이런 시스템이 더욱 보강됐다. 실시간 다중 전투 이외에도 사령관 시스템, 몬스터 섬멸전 등 게임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전투가 도입된 것.

"트로이의 지난 비공개테스트에 예상보다 많은 유저가 접속해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전달 받았다. 우선 지난 테스트에서 전쟁 지휘관의 부재로 많은 테스터들이 아쉬워 했던 점을 반영해 '사령관 시스템'을 새롭게 반영했고, 광역 필살기 'GP스킬'을 추가해 바쁜 전투 속에서 다수의 상대진영 플레이어와도 보다 쉽게 전투에 임할 수 있어 게임의 속도감을 더했다"

지난 1월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던 트로이는 대규모 진영 전쟁과 인스턴스 던전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모든 테스터들에게 49레벨 캐릭터를 지급했다. 이에 당시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별도의 캐릭터 육성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곧바로 즐겨볼 수 있었고, '고대 신화와 판타지의 조합이 이색적이었다'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전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을 남겼다.

즉, 당시 테스트는 트로이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요소가 테스터들에게 주효했음을 보여준 셈이다. 이 게임은 그리스 신화와 트로이 전쟁을 소재로 채택했지만, 사건의 재연과 사실성 측면에서 무조건 고증을 중요 시 하기보단 새로운 사건을 각색해 세계를 구축했다.

또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 인물이 NPC로 등장해 사건을 이끌어 가지만, 마법과 게이트 등 판타지 게임의 시스템도 도입해 기존 MMORPG를 즐겼던 게이머들의 접근성도 충분히 고려했다.

◆ 게임의 재미…"해답은 유저에게 있다"

김 팀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추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해답은 유저에게 있다"고 전했다.

"게임을 즐겨본 유저들의 의견을 빠짐없이 모니터링 하며 개발에 참고하고 있다. 모든 의견을 반영할 순 없지만 트로이의 게임성과 재미에 부합되는 요소나 편의성과 관련된 의견들은 적극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공개 서비스 이후에도 유저분들의 많은 의견을 바란다"

그는 트로이가 최근 대작이라 할 만큼의 큰 규모의 게임은 아니지만, 특정 콘텐츠에 선택저긴 집중을 통해 확실한 재미를 줄 것이라 설명했다. 게임의 진입 장벽도 대폭 낮춰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게임의 재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장치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전쟁 특화 성인 MMORPG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한 알트원의 선택 '트로이'. '트로이'의 진면모는 게임 속 대규모 전장에서 유저 스스로가 실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 바로 그 자체다.

[정우순 기자 soyul@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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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5 반동은앞뒤반동 2012-02-17 15:39:03

음... 살짝 땡기긴 한다...

nlv19 나란넘은 2012-02-17 15:52:38

그래픽도 좋고 잘만든 것 같은데 정서적인 이질감이 드는 건 왜일까

nlv24 아미고바비 2012-02-17 16:10:57

게임이 유럽삘이넹

nlv16 안되겠지 2012-02-17 16:20:37

국내 제작은 아니니깐...

icon 구린향기 2012-02-17 16:38:24

음...생각보단 잘나온거 같은데...세븐코어가 직전에 나왔단 말이지...

nlv24 Emyosoorah 2012-02-17 18:09:18

트로이도 해봐야겠다 요즘ㄴ 할게 너무많다

nlv32 시크샘플러 2012-02-17 18:48:01

징그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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