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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그 오브 챔피언스 코리아' HLE-KT가 2:0 스코어로 개막전 승리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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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LCK컵의 아픈 경험을 토대로 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HLE)와 파괴적인 스노우볼링으로 상대를 제압한 케이티(KT)가 2:0 스윕으로 첫 경기를 나란히 승리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2026 시즌 개막을 알렸다.
 
HLE는 이전과 같이 압도적인 무력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것뿐만 아니라 팀 단위로 인원을 분배하고 오브젝트 힘싸움을 하는 운영 측면에서 차분하고 신중한 게임플레이로 달라진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여전히 대열에서 한발 빠른 타이밍에 혼자 찔러들어가는 카나비(서진혁 선수)의 과감한 템포로 인해 자칫 잘못하면 스로잉으로 연결될 법한 장면들이 종종 터져나오기는 했지만 HLE는 오히려 이에 맞춰 팀 전체가 빠르게 움직이는 방향으로 개선된 팀합을 선보이며 1세트를 선취했고, 2세트는 한진 브리온(BRO)이 꺼내든 멜-파이크라는 조커픽에 HLE의 바텀이 역으로 스노우볼링을 당하는 듯 싶었지만 구마유시(이민형 선수)와 딜라이트(유환중 선수)는 조급한 플레이로 실수를 반복하는 대신에 상대의 느슨한 플레이만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이를 제대로 응징하면서 경기를 뒤집는 저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KT는 사전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의 공격력으로 티원(T1)을 무너뜨렸다. 퍼펙트(이승민 선수)가 도란(최현준 선수)를 2세트 내내 라인전을 리드하면서 팀적인 자원 활용을 편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T1이 상체에 턴을 쓰면 KT가 정글과 오브젝트를 쓸어담는 패턴플레이로 손해를 강제하면서 완벽하게 우세를 점했다.
 
중간중간 페이커(이상혁 선수)의 적극적인 메이킹으로 실점을 따라가거나 오너(문현준 선수)의 오브젝트 스틸이 성공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누군가 희생되거나 전령의 눈을 끝내 먹지 못하는 등 결국 손익계산에서 T1이 밀리는 과정이 반복됐고 KT는 선수 닉네임처럼 거의 완벽에 가까운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당일 현장에서는 만우절을 기념하여 MBC의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중계진인 한명재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이 LCK 중계진을 대신하여 오프닝을 준비하기도 했으며, 개막전의 MVP는 HLE의 제카와 KT의 퍼펙트가 선정됐다.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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