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서비스 6.5주년을 맞이해 20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6.5주년 묵시록 페스티벌로 명명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영웅으로 '【리오네스의 빛】 예언의 기사 트리스탄 (이하 청년 트리스탄)'을 선보이는 한편, 신규 메인 시나리오 '묵시록의 4기사'의 챕터4 '성기사의 꿈'을 추가했다. 아울러 「선더볼트(뇌제)」 수호자 길선더, 「템페스트」 성기사 하우저, 【철벽의 기사】 수호자 그리아모어의 LR 등급 진화를 개방하고 신규 성좌 '4기사의 성좌'를 업데이트했다.
이외에도 신규 아티팩트로 '6.5주년 묵시록 페스티벌 기념'이 등장했으며 티르'와 '랜슬롯'의 신규 성물이 추가됐다.
청년 트리스탄은 '빛'과 '어둠' 속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신 및 마신의 듀얼 종족으로 등장했다. 특히 빛과 어둠 속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에 두 속성의 효과를 모두 적용 받는다.

개성 '빛과 어둠의 왕자'는 기본적으로 마신 및 여신, 그리고 묵시록의 4기사 영웅과 덱 편성 시 각 특징을 가진 영웅의 기본 능력치와 자신의 모든 능력치를 5%씩 증가시킨다.
핵심 효과로는 '여명의 축복'과 '황혼의 계약', '부활' 등이 있다. 먼저 여명의 축복은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부여되며 기본 능력치를 20% 상승시킨다. 또 마신, 여신, 묵시록의 4기사 소속 영웅의 받는 피해를 60% 감소시킴과 더불어 해당 소속 아군이 적의 스킬에 피해를 입을 경우 받는 피해량이 최대생명력의 70%를 초과하지 않는다. 즉 덱 전체에 딜브레이크를 부여할 수 있는 셈.
다음으로 황혼의 계약은 앞서 소개한 여명의 축복과 더불어, 어둠의 권능 효과가 모두 걸려있을 때 적용받을 수 있는데, 황혼의 계약이 발동되면 자신의 모든 능력치 및 주는 피해가 각 20%, 110%가 증가한다. 아울러 적 스킬에 피해를 입을 경우 받는 피해를 1회에 한해 1로 고정한다.
청년 트리스탄은 부활 효과도 가지고 있기에 뛰어난 생존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활은 1회에 한해 자신에게 적용되며 반사 피해로 사망 시에는 부활이 불가능하다.
추가로 황혼의 계약 효과는 전투 시작 시에 기본적으로 제공되지만, 청년 트리스탄이 적을처치할 경우에도 부여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적 처치 시 어빌리티 재사용 턴 수도 초기화가 가능하다.
청년 트리스탄의 어빌리티는 앞서 언급한 어둠의 권능을 2턴 간부여하는데, 해당 버프를 받을 경우 공격 관련 능력이 50% 증가하고 자신이 스킬 사용 시 치명 피해가 발생하면 대상의 치명 방어를 80% 무시한다. 즉 개성 효과가 생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어빌리티는 공격 측면에서 능력을 끌어올린다.
스킬은 단일 타겟과 전체 타겟 공격을 모두 보유한 모습이다. 1번 스킬 '팅클 스타'는 단일 적군에게 치명 확률 2배 증가 및 자신의 최대 생명력 30% 비례 추가 피해, 그리고 황혼의 계약이 걸린 상태에서 주는 피해 100% 증가 효과의 여명 피해를 준다.
2번 스킬 '인챈트 - 헬 브링거'는 모든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이며 관통률 5배 증가 및 여명의 축복 및 어둠의 권능 1개당 주는 피해가 증가하는 황혼 피해를 준다.
필살기로는 '듀얼리티 프로비던스'를 사용한다. 필살기 효과는 모든 적의 버프를 해제한 뒤 자신에게 황흔의 계약을 부여하고 모든 적을 타겟으로 여명 피해를 준다.
6.5주년 묵시록의 4기사 페스티벌 동안에는'앙케이트 커스텀 뽑기'가 진행된다. 스페셜 미션과 영웅 체험 스토리, 출석 패키지 등으로 획득하는 티켓으로 뽑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뽑기 라인업을 선택하는것이 가능하다. UR 등급 5종, 그리고 SSR 등급 15종으로 구성 가능하다.

LR 진화가 개방되는 영웅으로는 「선더볼트(뇌제)」 수호자 길선더, 「템페스트」 성기사 하우저, 【철벽의 기사】 수호자 그리아모어가 있으며, 이들은 일반 LR 영웅이 아닌, LR 컬렉션 영웅으로 분류된다. LR 컬렉션 영웅은 전설 인장 소모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신규 LR 진화 영웅의 주요 능력치는 다음과 같다.

신규 성좌 '4기사의 성좌'는 기존 '일곱 개의 성좌'의 분노 성좌를 완성 시 개방되며, 기아/ 역병/ 전쟁/ 죽음 성좌 등 4종이 존재한다.
6.5주년 묵시록 페스티벌 기념 아티팩트는 빛 속성으로 덱을 편성 시 방어 능력이 증가하며, 어둠 속성으로 덱을 구성하면 공격 관련 능력이 증가하는 형태다. 해당 아티팩트 세트는 6.5주년 페스티벌 관련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티르와 랜슬롯의 신규 성물이 추가되면서 영웅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다.
신규 아티팩트 및 성물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신규 이벤트로는 6.5주년 묵시록 페스티벌 출석 이벤트와 스페셜 미션 1부, 영웅 체험 스토리, 빛과 어둠을 품은 자, 점핑박스 1부, 협동전 - 창공의 포식자, 행운 카드 이벤트, 이벤트 보스 퍼레이드 - 그룸 등이 개최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다이아 뿐만 아니라 각종 성장 재료를 대량으로 지급하며, 뽑기 티켓도 제공한다. 특히 영웅 체험 스토리에서는 신규 영웅인 청년 트리스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