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큐리어스팩토리] CCP 게임즈가 11월 19일 대표 SF MMO 이브 온라인의 차기 확장팩 카탈리스트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은 채굴, 탐사, 항법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를 도입하며, 지금까지 중 가장 접근성이 높은 이브 온라인 확장팩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브 온라인 총괄 프로듀서 스노리 아르나손은 “우리의 목표는 캡슐리어들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창조하고 실험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카탈리스트는 바로 그 목적을 위해 설계된 확장팩이다. 이브 온라인 역사상 가장 친숙하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확장팩 중 하나일 것이다.”라며, “이번 신규 에픽 아크를 통해 누구나 마이닝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신입 파일럿은 물론 복귀 유저까지, 모두가 자연스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브 온라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르구르 핀보가손은 “카탈리스트에서는 협력이 충돌과 얽히며, 마이닝이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몰입감 있게 변한다.”라며, “하이퍼스페이스 프랙처, 프리즈매틱사이트, 그리고 치명타 채굴 가능성까지—모든 마이닝 원정은 더 높은 보상과 더 높은 위험, 그리고 전장으로 변할 잠재력을 갖게 된다. 캡슐리어들은 반드시 주의를 기울이고, 로퀄 같은 산업 지휘선까지 활용해 이 자원 전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탈리스트 출시를 기념해 CCP 게임즈는 11월 19일 19:30 UTC, 아이슬란드 화산 지형 깊숙한 용암 동굴에서 트위치 생방송을 진행한다. 브렌니스테인스피올 화산 지대에 위치한 라우파르홀스헬리르 용암 터널 내부에서 진행되는 이 특별한 방송은 확장팩의 핵심 테마—광물, 변화, 기반에서 시작되는 모든 것—을 실제 화산 암석 속에서 표현하는 상징적인 이벤트이다. 이번 확장팩의 정신인, “이 모든 것은 한 개의 바위에서 시작된다.”를 보여주는 콘셉트이기도 하다.
뉴에덴 전역에서 강력한 신종 광물 프리즈마티사이트가 포함된 신비로운 하이퍼스페이스 균열이 파동처럼 생성되고 있으며, 이것이 자원 쟁탈전을 촉발하고 있다. 캡슐리어들은 프레즈매틱사이트를 확보하기 위해 로섹·널섹의 페이즈 필드 사이트를 공략해야 한다. 단, 사이트가 붕괴되기 전에, 혹은 경쟁 캡슐리어들과의 충돌이 벌어지기 전에 채굴을 끝내야 한다.
신규 에픽아크는 스토리 기반 모험을 통해 이번 확장팩의 시스템 전반을 쉽고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완료 시 플레이어는 신규 채굴 디스트로이어 ‘파이어니어’를 획득하고, 이브 온라인의 광업 생태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카탈리스트 확장팩은 협력·경쟁·수익 구조 전반을 변화시키며, 뉴에덴 경제의 핵심을 다시 설계하는 변혁적 업데이트다. 최신 소식과 업데이트는 이브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브 온라인은 공식 홈페이지, 스팀,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