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수억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컴투스 모바일 전략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2025년 최강자를 가리는 'SWC 2025 월드 파이널'이 11월 1일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SWC 2025 월드 파이널에는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유럽, 아메리카컵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뚫고 올라온 총 16명의 선수가 대회 총 상금 216,000달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지난 SWC 최종 우승자인 KELIANBAO 선수를 비롯해, PU와 TAKUZO10 선수가 진출했으며, 중국에서는 SWC 2회 우승 경력을 가진 LEST와 KANGJING 선수가 월드 파이널 무대를 밟았다. 아메리카컵에서는 RAIGEKI와 ZEZAS, PALDALIK3 등 3명의 선수가 진출했으며 유럽 지역에서는 RAXXAZ, P4FFIX, GOLEMPICHAGA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에서는 GUTSTHEBERSERK 선수가 홈그라운드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게 됐다. 아쉽게도 한국 선수는 SWC 2025의 월드 파이널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는 2시드 선수들의 쿼터 파이널 라운드1, 그리고 쿼터 파이널 라운드1의 승자와 1시드 선수가 맞붙는 쿼터 파이널 라운드2, 준결승, 그리고 최종 결승으로 이뤄져 있다. 쿼터 파이널 라운드1 및 2, 준결승은 5선 3선승제로 진행되며, 결승전만 7선 5선승제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SWC 2025의 전 세계 중계진이 뽑은 우승 후보로는 PU 선수가 37표 중 11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KELIANBAO 선수가 8표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GUTSTHEBERSERK와 TAKUZO10, RAIGEKI 선수는 각 4표 씩을 얻으며 우승자 예상 투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SWC 2025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모든 이용자들의 축제이기도 한 만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엠블렘 샵 이벤트에서는 월드 파이널 경기 생방송을 시청하면서 주어지는 엠블렘을 획득해 전설 전속성 소환서와 빛과 어둠 소환서, 전설 소환서, 데빌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뷰어쉽 이벤트를 통해 누적 뷰로 10만, 20만, 30만을 달성할 때마다 무지개몬과 6성 전설 룬, 데빌몬, 신비의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5 월드 파이널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전 세계 생중계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