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업데이트로 마법사와 암흑술사의 스킬에 새로운 효과를 추가하고, 일부 클래스를 개선했다.
마법사는 패시브 스킬 '메디테이션'에 캐스팅 속도에 따라 마나 회복 효과 발동 주기 단축,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 가속 효과가 추가됐다. 속성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세팅, 특히 우레, 운석, 서리가시를 세팅의 난사에 따른 마나 부족과 운석의 긴 재사용 대기 시간을 완화하는 방향이다.
암흑술사는 '스며드는 광기'의 효과 중 그림자 공격 시 잠식 수치 감소 효과 삭제로 좀 더 편하게 잠식 수치를 관리하고 빙의 상태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해당 스며드는 광기 효과 중 그림자 공격 시 체력 회복 재사용 대기 시간이 13초에서 2초로 감소하며 광기 룬, 혹은 심연 룬의 유지력이 조금 더 늘어났다.
검은 창의 사용감도 개선됐다. 제물의 낙인 패시브 효과에 처치 시 발동이 추가되면서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효과가 더 자주 발동해 검은 창의 사용 빈도가 늘어났으며, 강타와 카운터, 무방비 시 잠식 수치 감소 효과 삭제, 공격 범위 증가로 스며드는 광기가 아니라면 빙의 진입을 방해 받지 않고 수월한 전투를 벌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마법사와 빙결술사, 음유시인의 스킬 버그가 수정되었으며, 화염술사와 수도사, 음유시인의 어시스트 모드 우선도가 개선됐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